빅맥 하나가 한국에서는 3.84달러, 미국에서는 6.22달러였습니다(2026년 7월). 같은 물건인데 값이 38퍼센트나 벌어집니다. 이 장은 그 차이가 왜 생기는지를 묻습니다. 나라마다 화폐가 다르니 견주려면 하나의 자로 바꿔야 하는데, 그 자를 무엇으로 삼느냐에 따라 세계 1위가 바뀝니다. 통계를 읽는 사람에게 이보다 중요한 문제는 드뭅니다.
학습 목표
- GDP와 GNI가 무엇을 세는 값인지 구분하고, 총량과 1인당 값이 왜 다른 물음에 답하는지 설명할 수 있다.
- 시장환율로 환산한 소득이 왜 생활 수준을 잘못 전달할 수 있는지 알고, 구매력평가가 이를 어떻게 보정하는지 안다.
- 빅맥지수로 구매력평가의 원리를 직접 계산하고, 그 지수의 한계까지 함께 말할 수 있다.
- 가난한 나라가 부자 나라를 따라잡는가라는 물음을 정리하고, 한국이 그 논쟁에서 어떤 자리에 있는지 판단한다.
같은 회차를 두 결로 봅니다. 막히면 왼쪽에서 시작해 오른쪽으로 건너가십시오.
나라의 크기를 재려면 자부터 정해야 한다. 교양서 제3장이 GDP·물가·금리·실업 네 숫자를 세우고, 제4장이 시장환율과 구매력평가의 차이를 빅맥으로 보여 준다.
접힌 자리는 그 책의 내용입니다. 먼저 스스로 세워 본 뒤에 여십시오. 이 결도 책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성장률 1퍼센트대」는 좋은 소식인가 나쁜 소식인가?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2.75퍼센트에서 3.0퍼센트로 올렸다.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인상이다.
장면을 끝까지 보기
2024년 가을부터 2025년 봄까지 네 차례 금리를 내렸고 그 뒤 여덟 번을 연속으로 묶어 두었던 한국은행이 방향을 바꾼 것이다. 이유는 보도자료 한 문장에 있다 — 「국내경제는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에 힘입어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은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 고리 1무엇을 세나 — GDP, 한 해 새로 만든 것의 값
성적표를 읽으려면 먼저 무엇을 채점했는지 알아야 한다. 첫 숫자인 GDP는 무엇을 세는가?
- 고리 2실질과 1인당 — 값을 걷어내고, 사람 수로 나누고
2,676조 원이라는 숫자는 지난해보다 커졌다. 그런데 커진 것이 「더 만들어서」인가, 「값이 올라서」인가? 둘을 가르지 않으면 성적표는 읽히지 않는다.
- 고리 3물가 — 장바구니 하나의 값
명목과 실질을 가르는 것이 물가라면, 물가는 어떻게 재는가? 「물가가 3.1퍼센트 올랐다」는 누가 무엇을 셌다는 말인가?
- 고리 4돈의 값 — 기준금리는 누가 왜 움직이나
물가가 목표를 넘으면 한국은행은 무엇을 하나? 8월 27일에 한 일 — 돈의 값을 올렸다.
- 고리 5일자리 — 실업률이 낮은데 왜 취업이 어렵나
성장·물가·금리를 읽었다. 넷째 줄은 사람의 자리다. 이 성적표에서 가장 자주 오해되는 숫자, 실업률이다.
- 고리 6문을 열면 — 한 해 만든 것이 쓰이는 네 갈래
여기까지의 성적표는 문이 닫힌 나라의 것이다. 문을 열면 — 밖에 팔고 밖에서 사면 — 어느 줄이 어떻게 달라지나?
현장의 사례 — 2025년과 2026년 — 같은 나라, 다른 성적표
셈을 맞춰 보기
이 숫자를 읽는 법 월급 인상률에서 물가상승률을 빼면 실질 인상률에 가깝다(3 − 3.1 ≈ −0.1). 「물가만큼 안 오른 월급」은 실제로 줄어든 월급이다. 명목과 실질을 가르는 이 셈은 금리(고리 4)·환율(제10장)에도 그대로 쓰인다.
기준금리가 두 달 사이 0.5퍼센트포인트 올랐다. 변동금리로 3억 원을 빌린 사람이라면 대출 금리가 그만큼 따라 오를 때 이자가 한 해 150만 원, 한 달 12만 5,000원 는다(3억 × 0.5퍼센트). 한국은행이 국회에 낸 자료로는 기준금리 0.25퍼센트포인트마다 주택담보대출 차주 전체의 이자 부담이 한 해 1조 8,000억 원 는다. 가계신용 2,019조 원이라는 숫자가 「금리 인상」 뉴스와 같은 주에 나온 이유가 이것이다.
반대편도 있다. 예금 금리도 오르니 돈을 맡긴 사람은 이자를 더 받는다. 다만 물가가 3.1퍼센트 오르는 해에 3퍼센트 예금은 실질로 0에 가깝다. 「금리가 올랐다」는 뉴스를 만나면 두 가지를 센다. 내 빚에 얹히는 이자와, 물가를 뺀 뒤 내 예금에 남는 이자.
더 깊게 — 『직관의 경제학』 제16장(GDP)·제17장(물가)·제18장(고용)·제19장(화폐와 금리)·제22장(통화정책) — 여기서 한 장으로 접은 내용이 다섯 장에 걸쳐 있다. 『직관의 글로벌경제』 제2장은 나라의 크기를 국제 비교로, 제8장은 저축과 투자의 차이를 국제수지로 다룬다.
여기까지가 「직관으로 먼저」입니다. 개념의 정의와 모형·실증은 위 탭의 전공으로 깊게에서 이어집니다.
이 장의 지도
들어가며 — 같은 햄버거, 다른 값
교재 38 – 39쪽같은 빅맥인데 한국에서 사면 훨씬 싸게 사는 셈입니다. 왜 그럴까요.
정리
제1장이 세계가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지를 물었다면, 이 장은 그 위의 나라들을 어떻게 견줄 것인가를 묻는다. 나라마다 화폐가 다르고 물가가 다르니 하나의 자로 바꿔야 하는데, 그 자를 무엇으로 삼느냐에 따라 순위 자체가 뒤집힌다.
더 보기 — 왜 이 장이 두 번째 장인가 — 자부터 정한다
제1장이 「무엇을 잴 것인가」를 물었다면 이 장은 「어떤 자로 잴 것인가」를 묻는다. 두 장이 제1부인 이유다.
| 자를 무엇으로 삼느냐 | 달라지는 것 |
|---|---|
| 시장환율 | 그날의 수급으로 정해진 값. 국경을 넘는 물건 위주라 비교역재 값 차이를 반영하지 못한다 |
| 구매력평가 | 같은 물건 묶음을 사는 데 드는 돈의 비율. 국내 생활 수준에 가깝지만 실제로 환전할 수 있는 돈은 아니다 |
뉴스에서 「세계 몇 위」를 만나면 먼저 물어야 한다 — 어느 자로 잰 순위인가.
고리 1 — 크기를 재는 자
교재 39쪽GDP는 나라 안에서 만든 값을, GNI는 그 나라 사람이 번 값을 셉니다.
정리
| 지표 | 무엇을 세나 | 국제 비교에서 |
|---|---|---|
| GDP 국내총생산 | 한 해 그 나라 안에서 새로 만들어진 부가가치의 합 | 생산 규모를 말할 때 |
| GNI 국민총소득 | 그 나라 사람이 번 소득의 합. 해외 공장 수익은 포함, 국내 외국기업 수익은 제외 | 소득 수준을 말할 때 |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번 돈은 베트남 GDP이자 한국 GNI다.
그 나라가 세계에서 얼마나 큰가. 시장 규모를 볼 때 본다.
그 나라 사람이 얼마나 잘사는가. 생활 수준을 볼 때 본다.
명목과 실질도 갈라 둬야 한다. 명목은 그해 값을 그대로 더한 것, 실질은 물가 변동을 걷어 낸 것이다. 2025년 한국 명목 GDP는 전년비 4.4% 늘었지만 실질 성장률은 1.1%였다 — 차이 3.3%포인트가 물가가 오른 몫이다. 기준연도도 몇 해마다 옮긴다. 한국은행은 2015년에서 2020년으로 옮겼고, 옮기면 과거 수치도 함께 바뀐다.
용어
인도의 GDP가 한국의 두 배가 넘는데도 「인도가 두 배 잘산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는?
고리 2 — 환율의 함정
교재 40쪽환율은 물가 수준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나라의 소득이 실제보다 낮게 나옵니다.
정리
시장환율은 국경을 넘는 물건과 돈의 수급으로 정해진다. 그런데 우리가 쓰는 돈의 상당 부분은 집세·이발·병원 진료처럼 국경을 넘지 못하는 것에 나간다 — 이런 것을 비교역재라 한다. 반도체는 어디서 사든 값이 비슷해지지만 서울의 집세와 하노이의 집세는 그렇지 않다.
용어
시장환율로 환산한 소득이 가난한 나라를 실제보다 낮게 잡는 이유로 옳은 것은?
고리 3 — 구매력으로 다시 재기
교재 41 – 43쪽빅맥으로 재면 원화는 38퍼센트 저평가. 자를 바꾸면 세계 1위도 바뀝니다.
정리
계산은 교재 41쪽 「풀어보기」에서 직접 해 보셨을 것이다. 답은 38.3% 저평가다. 다만 이 숫자를 「원화가 38% 오를 것」으로 읽으면 안 된다. 빅맥 값의 절반 넘는 몫이 임대료·인건비 같은 비교역재 비용이라, 소득이 낮은 나라에서 빅맥이 싼 것은 앞 절의 발라사–새뮤얼슨 효과 그대로다. 소득을 조정한 지수로 보면 저평가 폭은 32.3%로 줄어든다.
| 자 | 2026년 명목 1위 | 2026년 구매력(PPP) 1위 |
|---|---|---|
| 1위 | 미국 (32조 3,840억 달러) | 중국 (44조 2,950억 국제달러) |
| 2위 | 중국 (20조 8,520억 달러) | 미국 (32조 3,840억 달러) |
| 한국 | 15위 · 1조 9,310억 달러 | 14위 · 3조 5,420억 국제달러 |
IMF 2026년 4월 전망. 인도는 명목 6위에서 PPP 3위로 올라선다. 자를 바꾸면 지도가 달라진다.
그 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풍족하게 사는가. 국내 소비·빈곤선을 볼 때
국제시장에서 얼마나 살 수 있는가. 대외채무·분담금을 볼 때
용어
더 보기 — 실제 통계는 어떻게 만드나 — 국제비교프로그램(ICP)
실제 통계기관은 햄버거 하나로 계산하지 않는다.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국제비교프로그램(ICP)이 수백 개 품목의 값을 나라마다 조사해 구매력평가 환율을 만든다.
가장 최근 라운드는 2021년을 기준연도로 삼아 2024년 5월에 결과가 나왔다. 빅맥지수는 이 원리를 한 개의 물건으로 보여 주는 교재일 뿐, 환율을 예측하는 도구가 아니다.
빅맥지수가 「환율 예측 도구가 아니라 원리를 보여 주는 교재」로 쓰이는 이유는?
고리 4 — 한국의 자리
교재 43 – 45쪽세계은행은 소득으로 나라를 네 칸에 나눕니다. 한국은 1997년 처음 고소득에 올라섰습니다.
정리
| 등급 | 1인당 GNI(아틀라스 방식) |
|---|---|
| 저소득 | 1,175달러 이하 |
| 중저소득 | 1,176 ~ 4,635달러 |
| 중고소득 | 4,636 ~ 1만 4,375달러 |
| 고소득 | 1만 4,375달러 초과 |
2026년 7월 갱신 기준선. 매년 7월 1일 갱신하며, 세계 물가가 오르는 만큼 경계값도 함께 올라간다.
여기 쓰는 소득은 단순 환율 환산이 아니라 아틀라스 방식이다. 당해 연도와 앞선 두 해의 환율을 평균 내고 주요국 물가로 조정한다. 환율이 한 해 크게 출렁였다고 나라의 등급이 오르내리지 않게 하려는 장치다. 이 경계선에는 저리 차관·원조 자격, 국제기구 분담금, 무역 특혜의 범위가 얹혀 있어 등급 상승이 늘 반가운 소식만은 아니다.
용어
더 보기 — 현장의 사례 — 「한국이 일본을 앞질렀다」는 보도는 무엇이었나
2024년, 2023년 기준 한국의 1인당 GNI(3만 6,194달러)가 일본(3만 5,793달러)을 처음 앞질렀다는 보도가 나왔다.
| 따져 보면 | 실제로는 |
|---|---|
| 「추월」의 상당 부분 | 한국은행이 국민계정 기준연도를 2015년→2020년으로 옮기며 과거 수치가 위로 조정된 효과 |
| 2025년 기준으로 다시 보면 | 한국 3만 6,855달러 — 일본·대만에 모두 뒤진다(대만 4만 585달러) |
「앞질렀다」도 「다시 뒤졌다」도 기준과 시점을 밝히지 않으면 아무것도 말해 주지 않는다. 통계 개편은 조작이 아니라 정상적 절차다.
세계은행이 소득분류에 단순 환율 대신 아틀라스 방식을 쓰는 이유는?
고리 5 — 따라잡는가
교재 45 – 47쪽저절로 수렴하지 않습니다. 조건을 갖춘 나라들끼리만 따라잡습니다.
정리
앵거스 매디슨이 복원한 장기 자료는 인류 역사 대부분에서 나라 사이 소득 격차가 크지 않았고, 격차가 벌어진 것은 산업혁명 이후임을 보여 준다 — 이를 대분기라 부른다(포메란츠, 2000).
| 구분 | 뜻 | 실증의 답 |
|---|---|---|
| 절대수렴 | 가난한 나라가 저절로 부자 나라를 따라잡는다 | 보몰(1986) — 지지되지 않는다 |
| 조건부 수렴 | 교육·제도·저축률 같은 조건이 비슷한 나라끼리 따라잡는다 | 배로·살라이마틴(1992) — 실증이 지지하는 쪽 |
「따라잡을 수 있다」가 아니라 「조건을 갖추면 따라잡는다」가 지금까지의 답이다.
실제로 많은 나라가 중간에서 멈춘다. 세계은행은 2024년 세계개발보고서를 중진국 함정이라는 제목으로 냈다 — 1990년 이후 중진국에서 고소득국으로 올라선 나라는 34곳뿐이고, 108개 나라가 여전히 머물러 있다(세계 인구의 약 4분의 3). 한국은 저소득·기술 도입·자체 혁신 세 단계를 모두 지나온 대표 사례로 꼽힌다.
용어
더 보기 — 중진국 함정은 정말 함정인가 — 개념을 둘러싼 반론
함정이 있다면 중간 소득 구간에서 성장률이 유독 뚝 떨어지는 모습이 자료에 나타나야 한다. 그런데 불먼과 공저자들의 세계은행 연구는 그런 구간이 뚜렷하지 않다고 확인했다.
현상을 설명하는 법칙이 아니라 문제를 가리키는 이름으로 쓰는 편이 정확하다. 이름이 붙는 순간 설명된 것처럼 보이지만, 이름은 설명이 아니다.
「조건부 수렴」이 뜻하는 바로 옳은 것은?
나에게는 무엇이 걸려 있나
교재 47쪽같은 나라를 두고도 소비자·기업·정부는 서로 다른 자를 써야 합니다.
정리
| 누구에게 | 무엇이 걸려 있나 |
|---|---|
| 소비자 | 해외에서 「물가가 싸다」고 느끼는 것은 대개 비교역재 값 차이다. 원화 소득이 늘어도 환율이 오르면 바깥에서 쓸 돈은 준다 |
| 기업 | 현지에서 팔 물건이면 구매력 기준이 시장의 크기, 본사로 송금할 이익이면 시장환율 기준이다. 같은 나라를 두고도 다른 자를 써야 한다 |
| 정부 | 국제기구 분담금은 대개 시장환율 기준, 국내 정책 목표인 생활 수준은 구매력 기준이 적절하다. 어느 자를 쓰느냐가 예산과 정책 대상을 가른다 |
교재 47쪽. 세 자리 모두 「어느 자로 잴 것인가」라는 이 장의 물음을 되풀이한다.
정리 — 사슬 되짚기
교재 47 – 48쪽빅맥 한 개의 값 차이에서 출발해 따라잡기라는 물음까지 왔습니다.
정리
같은 나라도 무엇을 세느냐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다.
환율은 나라의 물가 수준을 반영하지 않는다.
자를 바꾸면 세계 1위가 바뀐다.
소득 사다리의 어느 칸에 있는가.
저절로 되지 않는다. 조건을 갖춘 나라들끼리만 좁혀진다.
함께 풀기
교재 제2장 끝의 네 계단 문항입니다. 강의실에서 함께 풉니다. 「진행 힌트」는 교수용이니 눌러야 열립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12위 경제대국」이라는 기사와 「세계 14위」라는 기사를 같은 주에 읽었다고 하십시오. 두 기사가 동시에 사실일 수 있는 이유를 떠올려 보고, 어느 쪽을 인용할지 무엇을 기준으로 정할지 적어 보십시오.
| 가능한 이유 | 어느 자(尺)의 문제인가 | 확인할 것 |
|---|---|---|
어떤 나라의 빅맥이 240페소이고 미국의 빅맥이 6.22달러, 시장환율은 1달러에 50페소입니다. ① 빅맥 기준 환율을 구하고 ② 이 나라 통화가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그 폭을 구하십시오.
| 단계 | 계산 | 답 |
|---|---|---|
| 240 ÷ 6.22 | ||
| 기준환율 ÷ 시장환율 | ||
| 1에서 빼기 |
세계은행의 소득 네 칸 기준선을 앞에 두고, 어떤 나라의 환율이 한 해 사이 20퍼센트 올랐다고 하십시오. ① 이 나라의 소득 등급이 바로 바뀔 수 있는지 판단하고 ② 아틀라스 방식이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 설명하십시오.
| 질문 | 아틀라스 방식이 하는 일 | 그래도 등급이 바뀐다면 |
|---|---|---|
국가 순위는 정책 목표가 될 수 있는가? 「1인당 소득 4만 달러 달성」 같은 목표가 정책에 도움이 되는지 토론하십시오. 찬성 측은 목표의 동원력을, 반대 측은 환율에 좌우되는 지표를 목표로 삼는 위험을 근거로 드십시오.
이번 주 뉴스
교재의 사례는 실린 시점의 것입니다. 그때와 지금이 어떻게 달라졌는지가 오늘의 첫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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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용어
한글 · 한자 · 중국어(간체) · 영어 · 뜻. 막히면 옆의 쪽수로 돌아가십시오.
참고자료 · 출처
모든 수치는 발표 시점을 함께 적었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 인용할 때는 최신 자료로 확인하십시오.
- The Economist, Big Mac Index, 2026년 7월 1일 조사분(공개 저장소 원자료 직접 산출)한국 5,700원(환율 1,485.9원/달러, 3.836달러) · 미국 6.22달러 · 원화 저평가 38.33%(소득조정 지수 32.34%). https://github.com/TheEconomist/big-mac-data
- World Bank, International Comparison Program(ICP) 2021 라운드 (2024.5.30 결과 공표)176개 참여국(추정 보완 시 195개 경제권), 기준연도 2021년. 구매력평가 환율과 국제달러의 산출 근거.
- IMF, World Economic Outlook (2026년 4월판, 2026.4.14 공표)2026년 전망 명목 GDP: 미국 32.4조 달러·중국 20.9조 달러, 한국 15위 1조 9,310억 달러. PPP 기준: 중국 44.3조·미국 32.4조 국제달러, 한국 14위 3조 5,420억 국제달러. 1인당 명목 37,412달러(40위)·PPP 68,624국제달러(30위).
- Balassa, B. / Samuelson, P. A.,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72(6), 1964 / Review of Economics and Statistics 46(2), 1964발라사–새뮤얼슨 효과 — 부유한 나라일수록 물가 수준이 높아지는 이유를 생산성 격차로 설명.
- World Bank, 소득분류 기준선 (2026.7.1 갱신, 2027회계연도 적용, 2025년 아틀라스 방식 1인당 GNI 기준)저소득 1,175달러 이하 / 중저소득 1,176~4,635달러 / 중고소득 4,636~14,375달러 / 고소득 14,375달러 초과.
- World Bank, Historical Classification by Income(OGHIST) 원자료한국 FY1997 고소득 첫 분류 → FY2000~2002 중고소득 하향 → FY2003부터 재상승·유지.
- 한국은행, 2025년 4/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2026.3.102025년 1인당 국민총소득 5,241.6만 원(36,855달러), 원화 기준 +4.6% · 달러 기준 +0.3%.
- 한국은행, 국민계정 기준연도 개편(2015년→2020년) 관련 보도2023년 기준 한국 1인당 GNI 36,194달러·일본 35,793달러 「추월」 보도 — 소급 조정 효과 상당 부분 작용. 2025년 기준 한국이 일본·대만에 뒤짐(대만 40,585달러).
- Bolt, J. & van Zanden, J. L., Maddison Project Database 2023 update, Journal of Economic Surveys서기 1년~2022년, 169개국. 장기 소득 격차 복원의 데이터 기반.
- Pomeranz, K., The Great Divergence (2000), Princeton University Press「대분기」라는 말을 널리 알림.
- Baumol, W. J. / Barro, R. J. & Sala-i-Martin, X., American Economic Review 76(5), 1986 /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100(2), 1992절대수렴과 조건부 수렴의 논쟁과 정리.
- Gill, I. & Kharas, H. / World Bank, An East Asian Renaissance (2007) / World Development Report 2024: The Middle-Income Trap (2024.7)「중진국 함정」 개념의 출처(2007)와 세계은행의 2024년 정리 — 1990년 이후 고소득 진입 34개국, 2023년 말 중진국 108개국(세계 인구 약 75%). 한국을 세 단계를 모두 지난 대표 사례로 듦.
- Bulman, D., Eden, M. & Nguyen, H., World Bank Policy Research Working Paper중간 소득 구간에서 성장률이 체계적으로 꺾이는 모습은 자료에서 뚜렷하지 않다는 반론.
『직관의 글로벌경제』 쪽의 출처는 그 책 권말 부록 C-4 「장별 출처」에 장별로 모아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