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장펀드·파생상품·보험

Funds, Derivatives, and Insurance
제5부 · 금융의 세계교재 310 – 322쪽직관의 경제학

개인이 좋은 주식·채권을 하나하나 고르고, 큰 위험을 혼자 감당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사람들은 「함께」의 방법을 발전시켰다 — 여럿의 돈을 모아 굴리는 펀드, 위험을 사고팔아 다스리는 파생상품, 불운을 다수가 나눠 지는 보험. 어렵게만 보이는 이 상품들도 밑바탕은 단순하다 — 모으면 분산되고, 위험은 사고팔 수 있고, 나누면 견딜 만해진다.

학습 목표

  1. 펀드가 여럿의 돈을 모아 굴리는 구조임을 설명할 수 있다.
  2. ETF·리츠의 특징을 비교할 수 있다.
  3. 위험과 수익의 상충을 근거로 「공짜 점심은 없다」를 판단할 수 있다.
  4. 분산투자가 위험을 줄이는 원리를 설명할 수 있다.
  5. 파생상품·보험이 위험을 다루는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
  6. 레버리지가 왜 양날의 칼인지 숫자로 보일 수 있다.

이 장의 지도

여섯 고리
22.1

펀드 — 여럿의 돈을 모아 굴리다

교재 311 – 312쪽

소액으로도 전문가의 운용과 분산의 효과를 누린다. 대신 운용 수수료를 낸다.

정리

펀드의 갈래기준종류
무엇에 담나자산주식형(기대수익 높음·위험 큼) · 채권형(안정적·수익 낮음) · 혼합형 · MMF(아주 짧은 만기의 안전 자산 — 잠깐 맡겨 두기에 좋다)
누가 사나판매 방식공모펀드(누구나) · 사모펀드(소수의 고액 투자자)
어떻게 굴리나운용 철학인덱스펀드(지수를 그대로 따라감) · 액티브펀드(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노려 종목을 고름)

정식 이름은 「집합투자기구」다.

액티브펀드
알파를 노린다

운용역이 저평가된 종목을 골라 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내려 한다. 지수보다 더 번 부분을 알파라 부른다.

대가로 <b>연 1~2%대 운용보수</b>. 문제는 <b>지수를 이기지 못한 해에도 보수는 그대로 나간다</b>는 것
인덱스펀드
시장을 통째로 산다

지수를 그대로 따라간다. 종목을 고르지 않으니 보수가 아주 낮다.

<b>장기에서 앞서는 까닭은 수익률 경쟁에서 이겨서가 아니라 「비용에서」 이기는 것</b>

흥미롭게도 장기적으로는 수수료가 낮은 인덱스펀드가 많은 액티브펀드를 이긴다는 연구가 쌓여 있다(샤프 1991; 파마·프렌치 2010) — 「싸고 단순한 분산」의 힘을 보여 준다.

용어

펀드— fund여러 투자자의 돈을 모아 전문가(자산운용사)가 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집합투자기구
인덱스펀드·액티브펀드— index & active fund시장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인덱스펀드, 운용자가 종목을 골라 지수를 이기려는 것이 액티브펀드
알파— alpha액티브펀드가 지수(시장 수익률)보다 더 벌어들인 초과수익
사모펀드私募펀드 private fund소수의 투자자에게서 큰돈을 모아 규제를 덜 받으며 자유롭게 굴리는 펀드. 헤지펀드형과 경영참여형(PEF)으로 나뉜다
MMF머니마켓펀드 money market fund아주 짧은 만기의 안전한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 잠깐 돈을 맡겨 두기에 좋다
[그림 22-1] 펀드의 종류. 무엇에 담느냐에 따라 주식형·채권형·혼합형·MMF로 나뉜다. 또 공모펀드(누구나)와 사모펀드(소수 고액), 인덱스펀드(지수 추종)와 액티브펀드(초과수익 추구)로도 구분한다.
더 보기 — ★ 사모펀드는 어떻게 벌고 무엇을 떼나 — 「2와 20」

사모펀드는 크게 두 갈래입니다.

갈래어떻게 버나
헤지펀드형 주식·채권·파생을 오가며 오르든 내리든 수익을 노린다
경영참여형(PEF) 아예 회사를 통째로 사서 몇 해 동안 값어치를 키운 뒤 되팔아 차익을 남긴다
보수 구조는 흔히 「2와 20」이라 불립니다.
맡긴 돈의 2%를 해마다 운용보수로 떼고, 수익이 나면 그중 20%를 성과보수로 더 가져가는 방식이지요.

잘될 때는 크게 벌지만, 아무나 들어갈 수 없고 중간에 빼기도 어렵습니다.
더 보기 — ★ 존 보글 — 「평범함을 파는 짓」이라는 조롱을 받았던 사람

존 보글(1929~2019)은 1976년 세계 최초의 개인용 인덱스펀드를 내놓으며 「시장을 이기려 애쓰지 말고 시장을 통째로 사라」고 했습니다.

당시에는 「평범함을 파는 짓」이라는 조롱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수수료를 최소로 낮춘 그의 방식은 반세기 뒤 세계 자산운용의 주류가 되었습니다.
자가진단

장기적으로 인덱스펀드가 많은 액티브펀드를 이기는 주된 이유는?

22.2

ETF와 리츠 — 손쉬운 분산의 진화

교재 312 – 313쪽

둘 다 「큰돈 없이도 분산과 전문 운용을」이라는 현대 투자의 흐름을 보여 준다.

정리

ETF
상장지수펀드 · exchange traded fund

「펀드인데 주식처럼 거래되는 것」. 보통 펀드는 하루 한 번 값이 매겨지지만 ETF는 거래소에 상장돼 실시간으로 사고판다.

코스피200 같은 지수를 따라가 <b>한 주만 사도 수백 개 종목에 분산</b>. 수수료도 낮은 편
리츠
부동산투자회사 · REITs

여러 사람의 돈을 모아 빌딩·상가·물류창고에 투자하고, 거기서 나오는 임대수익을 배당으로 나눠 준다.

<b>소액으로도 「건물주」</b>가 되는 셈 — 부동산을 <b>주식처럼 잘게 나눠</b> 거래

이름이 곧 설명이다. ETF는 「거래소에서(Exchange) 거래되는(Traded) 펀드(Fund)」, 리츠는 「부동산(Real Estate)에 투자하는(Investment) 신탁(Trusts)」이라는 뜻이다.

용어

ETF상장지수펀드 exchange traded fund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되는 펀드. 지수를 따라가 소액으로 손쉽게 분산투자하게 한다
리츠부동산투자회사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모은 돈으로 부동산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배당하는 상품
[그림 22-2] ETF와 리츠. ETF는 펀드이면서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실시간 매매되어, 지수를 따라가며 소액으로 손쉽게 분산투자하게 해 준다. 리츠는 여럿의 돈을 모아 빌딩·상가 같은 부동산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배당으로 받는, 부동산의 「주식화」다.
더 보기 — ★ 연금저축 — 「나라가 붙여 주는 수익률」

소액으로 지수에 분산 투자하는 ETF와 세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은 노후 자산 형성의 표준 수단이 되었습니다.

먼저 오해부터 풀어야 합니다 — 연금저축은 「계좌」이지 「상품」이 아닙니다. 그 안에 무엇을 담을지는 내가 고릅니다.
어디서 여느냐무엇이 되나
보험사연금저축보험 — 정해진 이율로 굴러간다
증권사 연금저축펀드 — 펀드나 ETF를 직접 골라 담을 수 있다. 저비용 인덱스 ETF를 그대로 담을 수 있어 최근 널리 쓰인다
세액공제 
한도연금저축만 연 600만 원, 퇴직연금(IRP)을 합치면 연 900만 원
공제율총급여 5,500만 원 이하 16.5%, 초과 13.2%
900만 원을 채우면148만 5천 원을 돌려받는다 — 넣는 순간 확정된 수익이 붙는 것과 같다

다만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는 것이 조건이고, 중간에 헐어 쓰면 공제받은 세금에 더해 기타소득세를 물어야 합니다 — 세제 혜택은 「오래 두는 대가」인 셈입니다. 국세청 기준, 2026년

자가진단

ETF가 보통 펀드와 다른 결정적인 점은?

22.3

위험과 수익 — 공짜 점심은 없다

교재 313 – 314쪽

「위험 없이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는 말은 거의 항상 거짓이거나 사기다.

정리

모든 투자의 밑바탕에는 하나의 원리가 있다 — 위험과 수익은 함께 간다. 예금은 안전하지만 수익이 낮고, 주식은 수익 기대가 크지만 값이 크게 오르내린다. 이 맞바꿈을 위험-수익 트레이드오프라 한다. 폰지 사기, 고수익 보장 유사수신은 늘 이 원리를 어기는 척하며 사람들을 속인다. 어떤 상품을 만나든 가장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은 「그 수익에 걸맞은 위험은 무엇인가」이다.

★ 실제 자료로 확인 (2016~2025년)연평균 수익률변동성
예금 · 국고채연 2%대1% 안팎 — 거의 흔들리지 않는다
코스피연 7.8%20.5%
코스닥연 5.2%24.2%

① 점들이 실제로 오른쪽 위로 늘어선다 — 원리가 자료로 확인됐다.

★ 그러나 둘째가 더 중요하다 — 위험이 크면 수익도 크다는 법은 없다.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더 크게 흔들렸는데도(24.2% vs 20.5%) 수익은 오히려 낮았다(5.2% vs 7.8%). 위험은 높은 수익의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 「위험을 많이 졌으니 언젠가 보상받겠지」라는 생각이 위험한 이유다.

한 가지 더. 그림의 연간 수익률 막대는 수백 개 종목을 이미 평균 낸 값이다. 개별 종목 하나만 들고 있으면 등락은 이보다 훨씬 크다. 같은 해에 어떤 종목은 두 배가 되고 어떤 종목은 반 토막이 나지만, 지수는 그 사이 어딘가에서 완만하게 움직인다 — 이것이 바로 다음에 볼 분산투자의 힘이다.

용어

위험-수익 트레이드오프危險-收益 risk-return tradeoff기대수익이 높은 자산일수록 위험(변동성)도 크다는 원리
변동성變動性 volatility수익률이 오르내리는 정도. 위험을 재는 대표적 지표
[그림 22-3] 위험과 수익의 맞바꿈. 예금·국채처럼 안전한 자산은 수익이 낮고, 주식·파생상품처럼 위험한 자산은 기대수익이 높다. 점들이 오른쪽 위로 늘어서듯, 더 높은 수익을 바라면 더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림 22-4] 위험과 수익, 실제 데이터로 보기. ①은 2016~2025년 자산별 연평균 수익률과 변동성이다. 예금·국고채는 왼쪽 아래에, 코스피(연 7.8%·변동성 20.5%)와 코스닥(연 5.2%·변동성 24.2%)은 오른쪽에 놓인다. ②는 같은 10년의 해마다 수익률로, 코스피는 3년이 손실이었고 2022년에는 −24.9%, 코스닥은 −34.3%였다.
자가진단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더 크게 흔들렸는데도 수익은 낮았다. 이것이 말해 주는 것은?

22.4

분산투자 — 유일한 「공짜 점심」

교재 314 – 315쪽

수익을 포기하지 않고도 위험을 낮출 수 있다 — 투자에서 이것이 유일한 「공짜 점심」이다.

정리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자산에 돈을 나눠 두면, 하나가 폭락해도 다른 것이 버텨 전체 손실이 줄어든다. 개별 위험은 그대로여도, 잘 섞으면 포트폴리오 전체의 위험은 낮아진다.

알아 둘 말무엇
포트폴리오여러 자산의 조합. 원래 서류를 넣어 나르던 납작한 가방을 뜻하던 말인데, 증권을 담아 다니던 데서 「보유 자산의 묶음」이 됐다
분산 가능 위험분산으로 없앨 수 있는 위험
시장 위험시장 전체가 흔들려 분산으로도 못 없애는 위험

앞서 본 펀드·ETF가 인기 있는 이유도 이것이다 — 작은 돈으로도 자동으로 분산이 되기 때문. 「길게, 나눠서, 꾸준히」가 개인 투자의 오래된 지혜인 까닭이다.

용어

분산투자分散投資 diversification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여러 자산에 나눠 담아 전체 위험을 낮추는 방법
포트폴리오— portfolio보유 자산의 묶음. 원래 서류를 넣어 나르던 납작한 가방을 뜻하던 말
시장 위험市場 危險 market risk시장 전체가 흔들려 분산으로도 없앨 수 없는 위험. 체계적 위험이라고도 한다
[그림 22-5] 분산투자의 원리. 한 종목·한 자산에 모두 몰아넣으면(왼쪽) 그것이 무너질 때 전부를 잃는다. 주식·채권·해외·현금 등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여러 자산에 나눠 담으면(오른쪽), 하나가 나빠져도 다른 것이 버텨 전체 위험이 줄어든다.
더 보기 — ★ 직관을 수학으로 바꾼 사람 — 스물네 살 대학원생, 열다섯 쪽 논문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오래된 격언이었지만, 그것이 왜 옳은지를 수학으로 증명한 사람은 해리 마코위츠입니다.

1952년 봄, 스물네 살 대학원생이던 그는 「포트폴리오 선택」이라는 열다섯 쪽짜리 논문에서, 자산을 고를 때 기대수익만 볼 것이 아니라 자산들이 서로 얼마나 다르게 움직이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는 것을 보였습니다.

핵심은 이렇습니다.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두 자산을 섞으면, 각각의 기대수익은 그대로인데 전체의 흔들림만 줄어듭니다.

수익을 포기하지 않고도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뜻이지요 — 투자에서 이것이 유일한 「공짜 점심」이라고 불리는 까닭입니다.

마코위츠는 이 공로로 1990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았고, 오늘날 모든 펀드와 연금이 그의 틀 위에서 자산을 배분합니다.

자가진단

분산투자가 「유일한 공짜 점심」이라 불리는 이유는?

22.5

파생상품 — 위험을 사고팔다

교재 315 – 317쪽

파생상품은 위험을 다루는 정교한 도구다 — 다루는 이의 목적에 따라 방패가 되기도, 도박이 되기도 한다.

정리

파생상품이란 주식·환율·원자재 같은 기초자산의 값에서 「파생」된 계약이다. 미래의 가격을 두고 지금 약속을 맺는 것으로, 위험을 넘기거나(헤지) 반대로 크게 거는(투기) 데에 쓰인다.

세 가지무엇예
선물(Futures)미래의 정한 값에 사고팔기로 약속배추 농부가 수확 몇 달 전에 「가을에 이 값에 넘기겠다」고 약속하면, 가을에 값이 폭락해도 정한 값을 받는다 — 가격 변동 위험을 없앤 것(헤지)
옵션(Options)「살 권리(콜)·팔 권리(풋)」를 사고파는 것권리이므로 자기에게 불리하면 행사하지 않아도 된다
스왑(Swap)서로의 조건을 맞바꾸는 계약고정금리 ↔ 변동금리, 또는 제25장에서 볼 국가 간 통화스왑

본래 목적은 위험 관리(헤지)이지만, 적은 돈으로 큰 규모에 베팅하는 레버리지가 가능해 투기에도 쓰인다.

★ 레버리지 — 열 배로 계산해 보면무엇이
내 돈 100만 원 + 빌린 돈 900만 원 = 1,000만 원어치열 배 레버리지
값이 10% 오르면100만 원을 벌어 원금이 두 배
값이 10% 내리면100만 원을 잃어 원금이 통째로 사라진다
값이 20% 내리면원금을 다 잃고도 100만 원을 더 갚아야 한다

지렛대는 힘을 키우지만, 반대 방향으로도 똑같이 키운다. 파생상품이 위험한 것은 상품 자체가 나빠서가 아니라 이 지렛대가 쉽게 걸리기 때문이다.

용어

파생상품派生商品 derivatives주식·환율·원자재 등 기초자산의 값에서 파생된 계약. 선물·옵션·스왑이 대표적
헤지— hedge가격 변동 위험을 미리 없애거나 남에게 넘기는 것
레버리지— leverage빌린 돈을 보태 투자 규모를 키우는 것. 「지렛대」라는 뜻으로, 수익도 손실도 함께 커진다
선물·옵션·스왑先物·—·— futures · options · swap선물은 미래 값 약속, 옵션은 살·팔 권리, 스왑은 조건 교환
[그림 22-6] 파생상품 세 가지. 선물은 미래의 정한 값에 사고팔기로 약속해 가격 변동 위험을 없앤다(헤지). 옵션은 「살 권리(콜)·팔 권리(풋)」를 사고파는 것으로 불리하면 안 써도 된다. 스왑은 서로의 조건(고정↔변동 금리, 통화)을 맞바꾸는 것으로, 제25장의 통화스왑이 그 예다.
더 보기 — ★ 옵션의 값을 계산해 낸 공식 — 그리고 그 뒷맛

옵션에는 오랫동안 풀리지 않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살 권리」가 대체 얼마짜리인지 아무도 정확히 계산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1973년 피셔 블랙과 마이런 숄즈가 그 공식을 발표했고, 로버트 머튼이 같은 해 이론적 기초를 다졌습니다 — 기초자산의 값·변동성·만기·금리만 알면 옵션의 값이 계산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값을 매길 수 있게 되자 시장이 열렸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해 시카고에 세계 최초의 옵션 거래소가 문을 열었고, 파생상품은 그때부터 폭발적으로 자랐습니다. 숄즈와 머튼은 1997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았습니다(블랙은 1995년 세상을 떠나 함께 받지 못했습니다).

다만 이야기에는 뒷맛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참여한 헤지펀드가 이듬해 큰 지렛대를 쓰다 무너져 미국 금융시장을 흔들었기 때문입니다.
「위험을 계산할 수 있다는 것」과 「위험을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일이었습니다.

더 보기 — 2008년 — 위험을 감춘 채 퍼진 지렛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그 대가를 보여 주었습니다.

부동산 대출을 잘게 쪼갠 복잡한 파생상품이 「위험을 감춘 채」 「큰 지렛대와 함께」 퍼져 있다가 한꺼번에 터졌습니다.

「위험을 줄일 수도, 키울 수도 있는 양날의 칼」인 것입니다.
자가진단

열 배 레버리지로 투자했는데 값이 10% 내렸다. 내 원금은?

22.6

보험 — 위험을 함께 나누다

교재 317 – 322쪽

「예측 불가능한 개인의 위험」을 「예측 가능한 집단의 위험」으로 바꾸는 장치다.

정리

1
펀드와 ETF·리츠
fund & ETF

모아서 굴린다 — 소액으로도 분산.

2
위험과 수익
risk & return

공짜 점심은 없다.

3
분산투자
diversification

유일한 「공짜 점심」.

4
파생상품과 보험
derivatives & insurance

위험을 사고팔고, 함께 나눈다.

한 사람에게는 감당 못 할 재앙이지만, 여럿이 조금씩 나누면 견딜 만해진다. 많은 사람이 각자 작은 보험료를 내 공동 기금을 만들고, 그중 사고를 당한 소수에게 큰 보상을 지급한다. 개인은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지만, 사람을 아주 많이 모으면 「전체에서 사고가 나는 비율」은 놀랍도록 안정적으로 예측된다 — 이것이 대수의 법칙이다.

정보 비대칭에서 오는 두 함정언제무엇
역선택계약 「전」위험이 큰 사람일수록 보험을 더 찾는다(건강이 나쁜 사람이 보험에 적극적)
도덕적 해이계약 「후」보험에 든 뒤 덜 조심하게 된다(화재보험 들면 불조심을 덜 함)

제12장에서 배운 정보의 비대칭이 보험에서 드러나는 대표적인 예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자기부담금·할증으로 이를 관리한다.

생명보험
사람의 생명과 건강

서로 반대 방향의 두 위험을 함께 다룬다.
① 조기사망 위험(예상보다 일찍 사망해 가족의 생계가 끊김) — 종신·정기보험
② 장수 위험(예상보다 오래 살아 노후 자금이 먼저 바닥남) — 연금보험

<b>「오래 사는 것」도 재무적으로는 큰 위험</b>이다
손해보험
재산과 사고의 손해

자동차보험 · 화재보험 · 실손의료보험 등. 실제 입은 손해를 보상한다.

국민연금·건강보험은 국가가 운영하는 <b>사회보험</b>

용어

보험保險 insurance많은 사람의 보험료를 모아 사고를 당한 소수를 보상하는 위험 분산 제도
대수의 법칙大數의 法則 law of large numbers시행 횟수가 늘어날수록 실제로 나타나는 비율이 참된 확률에 가까워진다는 확률론의 정리. 보험이 서 있는 토대
역선택逆選擇 adverse selection계약 「전」의 문제. 위험이 큰 사람일수록 보험을 더 찾는 현상
도덕적 해이道德的 解弛 moral hazard계약 「후」의 문제. 보험에 든 뒤 조심성이 줄어드는 현상
장수 위험長壽 危險 longevity risk예상보다 오래 살아 준비한 노후 자금이 먼저 바닥나는 위험
실손의료보험實損醫療保險 indemnity medical insurance정액이 아니라 실제로 쓴 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 건강보험의 본인부담금과 비급여를 메워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린다
[그림 22-7] 보험의 원리와 두 함정. 많은 가입자가 각자 작은 보험료를 내 공동 기금을 만들고, 사고를 당한 불운한 소수에게 큰 보상을 준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대수의 법칙」 덕분이다. 다만 계약 전에는 역선택, 계약 후에는 도덕적 해이라는 두 함정이 따른다.
[그림 22-8] 보험의 두 갈래. 생명보험은 사람의 생명·건강에 대비하며 종신·정기보험(조기사망 위험)과 연금보험(장수 위험)을 함께 다룬다. 손해보험은 재산·사고의 손해에 대비하며 자동차·화재·실손의료보험 등이 있다. 국민연금·건강보험은 국가가 운영하는 사회보험이고, 보험사가 떠안은 위험을 다시 다른 보험사에 넘기는 것이 재보험이다.
더 보기 — ★ 대수의 법칙 — 동전을 열 번 던지면 세 번, 만 번 던지면 절반

막연한 경험칙이 아니라 확률론의 정리입니다. 스위스 수학자 야코프 베르누이(1655~1705)가 증명해 두었던 것을, 그가 세상을 떠난 뒤 1713년에 나온 『추측술』이 세상에 알렸습니다.

시행 횟수가 늘어날수록 실제로 나타나는 비율이 참된 확률에 가까워진다는 것입니다.

동전을 열 번 던지면 앞면이 세 번 나올 수도 있지만, 만 번을 던지면 거의 정확히 절반이 나오는 이치지요.

보험은 이 정리 위에 세워진 산업입니다 — 「예측 불가능한 개인의 위험」을 「예측 가능한 집단의 위험」으로 바꾸는 장치인 것입니다.

더 보기 — ★ 실손의료보험 — 4천만 명의 「제2의 건강보험」, 그리고 자기부담금의 이유

우리가 흔히 「실비」라 부르는 것의 정식 이름은 실손의료보험입니다. 정액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쓴 의료비를 보상한다는 뜻이 이름에 들어 있지요.

국민건강보험이 대주지 않는 두 부분 —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과 아예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 을 메워 주기 때문에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립니다.

규모 
가입자(2024년말)4천만 명
2023년 부담액 총 진료비 133조 원 가운데 10.6%인 14.1조 원
★ 자기부담금이 왜 있는지가 이 장의 주제와 곧바로 이어집니다.

의료비를 100% 다 보상해 주면 앞서 본 「도덕적 해이」가 나타납니다. 굳이 안 받아도 될 진료까지 받게 되고, 그 비용은 결국 모두의 보험료로 돌아오지요.

실제로 실손보험의 비급여 보험금은 2017년 4.8조 원 → 2023년 8.2조 원으로 불었고, 우리나라 전체 비급여 진료비의 약 40%를 실손보험이 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도는 세대를 거듭할수록 자기부담 비율을 높여 왔습니다 — 처음에는 본인부담이 0%였다가 20~30%로, 다시 그보다 높은 수준으로 조정되어 왔습니다. 금융위원회, 2025.4

더 보기 — 숫자로 보는 두 장면 — 그리고 인구 구조
장면무엇
세계 보험시장의 2.6% 2023년 한국의 수입보험료는 1,859억 달러로 세계 보험시장의 2.6%. 다만 그해 전년 대비 3.2% 줄었고, 특히 생명보험이 10.8% 감소했다 — 인구가 줄고 시장이 포화에 이르렀다는 신호
손해보험이 생명보험을 앞질렀다 국내 원화 기준으로 2023년부터 손해보험 수입보험료가 생명보험을 앞질렀다. 인구가 줄고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오래 사는 위험」보다 「일상의 손해」를 보장받으려는 수요가 커진 결과
「위험을 나누는 제도」도 인구 구조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보험연구원(스위스리 자료 인용) · e-나라지표

더 보기 — 이 장에서 등장한 인물
누구무엇을
해리 마코위츠
1927~2023
위험을 낮추는 분산투자를 수학으로 정립한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1952). 1990년 노벨경제학상
블랙·숄즈·머튼 옵션의 가격을 계산하는 공식을 세워 파생상품 시대를 엶(1973). 숄즈·머튼 1997년 노벨경제학상(블랙은 1995년 별세)
야코프 베르누이
1655~1705
『추측술』(1713, 사후 출간)에서 대수의 법칙을 처음 증명해 보험 요율 산정의 수학적 토대를 놓음
존 보글
1929~2019
세계 최초의 개인용 인덱스펀드를 만들어 저비용 분산투자를 대중화(1976)
자가진단

실손의료보험에 자기부담금을 두는 까닭은?

자가진단

「장수 위험」이란?

함께 풀기

교재 제22장 끝의 네 계단 문항입니다. 강의실에서 함께 풉니다. 「진행 힌트」는 교수용이니 눌러야 열립니다.

1단계 · 대입

「연 20% 수익 보장」이라는 광고를 만났다. 위험-수익 원리에 비추어 무엇을 의심해야 하는지 적으라. 그리고 실제 자산들의 수익과 위험을 표에 채워 견주라.

자산연평균 수익률변동성한 줄 판정
예금·국고채
코스피
코스닥
「연 20% 보장」 상품
마지막 줄에서 학생들이 멈칫합니다 — 변동성 칸에 뭘 써야 할지 모릅니다. 바로 그것이 답입니다: 「수익은 말하는데 위험은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 사기의 첫 번째 신호입니다. 그리고 코스닥이 더 흔들렸는데 수익은 더 낮았다는 사실을 짚어 「위험은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를 확인시키십시오.
2단계 · 해부

열 배 레버리지로 1,000만 원어치를 샀다(내 돈 100만 + 빌린 돈 900만). 값이 아래처럼 변할 때 내 원금이 어떻게 되는지 계산하라.

값의 변화평가금액빚을 갚고 나면내 원금은
+10%
−10%
−20%
−50%
−10%에서 원금이 통째로 사라지고, −20%면 100만 원을 「더 갚아야」 합니다. 학생들이 「−50%면요?」라고 물으면 좋습니다 — 400만 원을 더 갚아야 합니다. 「지렛대는 힘을 키우지만 반대 방향으로도 똑같이 키운다」가 결론입니다. 「그럼 왜 사람들이 쓰나요?」에는 +10%일 때 원금이 두 배가 되기 때문이라고 답해 주십시오.
3단계 · 전망

연금저축 계좌를 지금 열었다고 가정하고 설계하라. 어디서 열지, 무엇을 담을지, 얼마를 넣을지, 세액공제로 얼마를 돌려받는지 계산하라.

항목내 선택왜금액
어디서 열까(보험사/증권사)
무엇을 담을까
한 해 얼마를 넣을까
세액공제로 얼마를
「연금저축은 상품이 아니라 계좌」라는 것을 모르는 학생이 대부분입니다. 900만 원(IRP 포함)을 채우면 148만 5천 원을 돌려받습니다 — 「넣는 순간 확정된 수익이 붙는 것과 같다」는 감각을 심어 주십시오. 다만 반드시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는 것이 조건」이라는 대가를 함께 짚어야 합니다. 지금 20대에게 30년 뒤라는 시간이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해 보면 좋은 토론이 됩니다.
4단계 · 토론

파생상품은 위험을 관리하는 도구인가, 위기를 키우는 도박인가? 2008년 금융위기를 근거로 토론하라. 그리고 민간보험이 있는데도 국가가 사회보험(건강·연금)을 운영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물음의 열쇠는 「도구 vs 사용」입니다. 배추 농부의 선물 계약과 2008년의 부채담보부증권이 같은 원리라는 것을 짚으면 논의가 선명해집니다. 「위험을 계산할 수 있다는 것과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은 다르다」는 블랙·숄즈 이야기의 뒷맛도 좋은 재료입니다.

두 번째는 제20장 「역선택」과 곧바로 이어집니다 — 민간보험만 있으면 건강한 사람은 안 들고 아픈 사람만 들어 보험료가 치솟고 시장이 무너집니다. 「전 국민 강제 가입」이 역선택을 원천 차단하는 장치라는 답이 나오면 훌륭합니다. 제17장의 4대 보험 논의와도 이어집니다.

이번 주 뉴스

교재의 사례는 실린 시점의 것입니다. 그때와 지금이 어떻게 달라졌는지가 오늘의 첫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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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용어

시험 전에 이 목록만 훑어도 됩니다. 막히면 옆의 쪽수로 돌아가십시오.

펀드— fund여러 투자자의 돈을 모아 전문가(자산운용사)가 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집합투자기구311 – 312쪽
인덱스펀드·액티브펀드— index & active fund시장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인덱스펀드, 운용자가 종목을 골라 지수를 이기려는 것이 액티브펀드311 – 312쪽
알파— alpha액티브펀드가 지수(시장 수익률)보다 더 벌어들인 초과수익311 – 312쪽
사모펀드私募펀드 private fund소수의 투자자에게서 큰돈을 모아 규제를 덜 받으며 자유롭게 굴리는 펀드. 헤지펀드형과 경영참여형(PEF)으로 나뉜다311 – 312쪽
MMF머니마켓펀드 money market fund아주 짧은 만기의 안전한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 잠깐 돈을 맡겨 두기에 좋다311 – 312쪽
ETF상장지수펀드 exchange traded fund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되는 펀드. 지수를 따라가 소액으로 손쉽게 분산투자하게 한다312 – 313쪽
리츠부동산투자회사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모은 돈으로 부동산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배당하는 상품312 – 313쪽
위험-수익 트레이드오프危險-收益 risk-return tradeoff기대수익이 높은 자산일수록 위험(변동성)도 크다는 원리313 – 314쪽
변동성變動性 volatility수익률이 오르내리는 정도. 위험을 재는 대표적 지표313 – 314쪽
분산투자分散投資 diversification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여러 자산에 나눠 담아 전체 위험을 낮추는 방법314 – 315쪽
포트폴리오— portfolio보유 자산의 묶음. 원래 서류를 넣어 나르던 납작한 가방을 뜻하던 말314 – 315쪽
시장 위험市場 危險 market risk시장 전체가 흔들려 분산으로도 없앨 수 없는 위험. 체계적 위험이라고도 한다314 – 315쪽
파생상품派生商品 derivatives주식·환율·원자재 등 기초자산의 값에서 파생된 계약. 선물·옵션·스왑이 대표적315 – 317쪽
헤지— hedge가격 변동 위험을 미리 없애거나 남에게 넘기는 것315 – 317쪽
레버리지— leverage빌린 돈을 보태 투자 규모를 키우는 것. 「지렛대」라는 뜻으로, 수익도 손실도 함께 커진다315 – 317쪽
선물·옵션·스왑先物·—·— futures · options · swap선물은 미래 값 약속, 옵션은 살·팔 권리, 스왑은 조건 교환315 – 317쪽
보험保險 insurance많은 사람의 보험료를 모아 사고를 당한 소수를 보상하는 위험 분산 제도317 – 322쪽
대수의 법칙大數의 法則 law of large numbers시행 횟수가 늘어날수록 실제로 나타나는 비율이 참된 확률에 가까워진다는 확률론의 정리. 보험이 서 있는 토대317 – 322쪽
역선택逆選擇 adverse selection계약 「전」의 문제. 위험이 큰 사람일수록 보험을 더 찾는 현상317 – 322쪽
도덕적 해이道德的 解弛 moral hazard계약 「후」의 문제. 보험에 든 뒤 조심성이 줄어드는 현상317 – 322쪽
장수 위험長壽 危險 longevity risk예상보다 오래 살아 준비한 노후 자금이 먼저 바닥나는 위험317 – 322쪽
실손의료보험實損醫療保險 indemnity medical insurance정액이 아니라 실제로 쓴 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 건강보험의 본인부담금과 비급여를 메워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린다317 – 322쪽

참고자료 · 출처

모든 수치는 발표 시점을 함께 적었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 인용할 때는 최신 자료로 확인하십시오.

  • e-나라지표, 「주가지수」(한국거래소)코스피·코스닥 연말 종가. 2016~2025년 연평균 수익률과 변동성 — 코스피 7.8%·20.5%, 코스닥 5.2%·24.2%. 2022년 코스피 −24.9%, 코스닥 −34.3%
  • e-나라지표, 「시장금리 추이」(한국은행)국고채 3년 연평균 2016~2025년. 예금·국고채는 연 2%대 수익에 변동성 1% 안팎
  • 금융위원회, 「실손의료보험 개편 방안」(2025.4.1)가입자 4천만 명(2024년말). 2023년 총 진료비 133조 원 중 14.1조 원(10.6%) 부담. 비급여 보험금 2017년 4.8조 원 → 2023년 8.2조 원, 전체 비급여 진료비의 약 40% 부담
  • 보험연구원, 「2023년 세계 보험시장 현황」(Swiss Re, Sigma 3/2024 인용)한국 수입보험료 1,859억 달러로 세계 시장의 2.6%. 전년 대비 3.2% 감소(생명 −10.8%, 손해 +4.2%)
  • e-나라지표, 「보험회사 수입보험료 규모」2025년 266.7조 원(생명 127.5·손해 139.1). 국내 원화 기준으로 2023년부터 손해보험이 생명보험을 앞섰다
  • 국세청, 연금저축·IRP 세액공제(2026년 기준)연금저축 한도 연 600만 원, IRP 합산 연 900만 원. 공제율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16.5%, 초과 13.2%. 900만 원 납입 시 148만 5천 원 환급. 만 55세 이후 연금 수령이 조건이며 중도 인출 시 기타소득세 부과
  • Markowitz, H., Journal of Finance, 7(1), 77–91 (1952)“Portfolio Selection” — 열다섯 쪽짜리 논문으로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을 세웠다. 1990년 노벨경제학상
  • Black, F. & Scholes, M.,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81(3), 637–654 (1973) · Merton, R. (1973)“The Pricing of Options and Corporate Liabilities” — 옵션 가격 결정 공식. 같은 해 시카고에 세계 최초의 옵션 거래소 개장. 숄즈·머튼 1997년 노벨경제학상
  • Bernoulli, J., Ars Conjectandi (1713, 사후 출간)대수의 법칙을 처음 증명 — 시행 횟수가 늘수록 실제 비율이 참된 확률에 가까워진다. 보험 요율 산정의 수학적 토대
  • Sharpe, W. (1991) · Fama, E. & French, K. (2010), Financial Analysts Journal 47(1) · Journal of Finance 65(5)“The Arithmetic of Active Management” · “Luck versus Skill in the Cross-Section of Mutual Fund Returns” — 장기적으로 저비용 인덱스펀드가 많은 액티브펀드의 성과를 앞선다는 실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