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좋은 주식·채권을 하나하나 고르고, 큰 위험을 혼자 감당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사람들은 「함께」의 방법을 발전시켰다 — 여럿의 돈을 모아 굴리는 펀드, 위험을 사고팔아 다스리는 파생상품, 불운을 다수가 나눠 지는 보험. 어렵게만 보이는 이 상품들도 밑바탕은 단순하다 — 모으면 분산되고, 위험은 사고팔 수 있고, 나누면 견딜 만해진다.
학습 목표
- 펀드가 여럿의 돈을 모아 굴리는 구조임을 설명할 수 있다.
- ETF·리츠의 특징을 비교할 수 있다.
- 위험과 수익의 상충을 근거로 「공짜 점심은 없다」를 판단할 수 있다.
- 분산투자가 위험을 줄이는 원리를 설명할 수 있다.
- 파생상품·보험이 위험을 다루는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
- 레버리지가 왜 양날의 칼인지 숫자로 보일 수 있다.
이 장의 지도
펀드 — 여럿의 돈을 모아 굴리다
교재 311 – 312쪽소액으로도 전문가의 운용과 분산의 효과를 누린다. 대신 운용 수수료를 낸다.
정리
| 펀드의 갈래 | 기준 | 종류 |
|---|---|---|
| 무엇에 담나 | 자산 | 주식형(기대수익 높음·위험 큼) · 채권형(안정적·수익 낮음) · 혼합형 · MMF(아주 짧은 만기의 안전 자산 — 잠깐 맡겨 두기에 좋다) |
| 누가 사나 | 판매 방식 | 공모펀드(누구나) · 사모펀드(소수의 고액 투자자) |
| 어떻게 굴리나 | 운용 철학 | 인덱스펀드(지수를 그대로 따라감) · 액티브펀드(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노려 종목을 고름) |
정식 이름은 「집합투자기구」다.
운용역이 저평가된 종목을 골라 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내려 한다. 지수보다 더 번 부분을 알파라 부른다.
지수를 그대로 따라간다. 종목을 고르지 않으니 보수가 아주 낮다.
흥미롭게도 장기적으로는 수수료가 낮은 인덱스펀드가 많은 액티브펀드를 이긴다는 연구가 쌓여 있다(샤프 1991; 파마·프렌치 2010) — 「싸고 단순한 분산」의 힘을 보여 준다.
용어
더 보기 — ★ 사모펀드는 어떻게 벌고 무엇을 떼나 — 「2와 20」
사모펀드는 크게 두 갈래입니다.
| 갈래 | 어떻게 버나 |
|---|---|
| 헤지펀드형 | 주식·채권·파생을 오가며 오르든 내리든 수익을 노린다 |
| 경영참여형(PEF) | 아예 회사를 통째로 사서 몇 해 동안 값어치를 키운 뒤 되팔아 차익을 남긴다 |
맡긴 돈의 2%를 해마다 운용보수로 떼고, 수익이 나면 그중 20%를 성과보수로 더 가져가는 방식이지요.
잘될 때는 크게 벌지만, 아무나 들어갈 수 없고 중간에 빼기도 어렵습니다.
더 보기 — ★ 존 보글 — 「평범함을 파는 짓」이라는 조롱을 받았던 사람
존 보글(1929~2019)은 1976년 세계 최초의 개인용 인덱스펀드를 내놓으며 「시장을 이기려 애쓰지 말고 시장을 통째로 사라」고 했습니다.
장기적으로 인덱스펀드가 많은 액티브펀드를 이기는 주된 이유는?
ETF와 리츠 — 손쉬운 분산의 진화
교재 312 – 313쪽둘 다 「큰돈 없이도 분산과 전문 운용을」이라는 현대 투자의 흐름을 보여 준다.
정리
「펀드인데 주식처럼 거래되는 것」. 보통 펀드는 하루 한 번 값이 매겨지지만 ETF는 거래소에 상장돼 실시간으로 사고판다.
여러 사람의 돈을 모아 빌딩·상가·물류창고에 투자하고, 거기서 나오는 임대수익을 배당으로 나눠 준다.
이름이 곧 설명이다. ETF는 「거래소에서(Exchange) 거래되는(Traded) 펀드(Fund)」, 리츠는 「부동산(Real Estate)에 투자하는(Investment) 신탁(Trusts)」이라는 뜻이다.
용어
더 보기 — ★ 연금저축 — 「나라가 붙여 주는 수익률」
소액으로 지수에 분산 투자하는 ETF와 세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은 노후 자산 형성의 표준 수단이 되었습니다.
| 어디서 여느냐 | 무엇이 되나 |
|---|---|
| 보험사 | 연금저축보험 — 정해진 이율로 굴러간다 |
| 증권사 | 연금저축펀드 — 펀드나 ETF를 직접 골라 담을 수 있다. 저비용 인덱스 ETF를 그대로 담을 수 있어 최근 널리 쓰인다 |
| 세액공제 | |
|---|---|
| 한도 | 연금저축만 연 600만 원, 퇴직연금(IRP)을 합치면 연 900만 원 |
| 공제율 |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16.5%, 초과 13.2% |
| 900만 원을 채우면 | 148만 5천 원을 돌려받는다 — 넣는 순간 확정된 수익이 붙는 것과 같다 |
다만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는 것이 조건이고, 중간에 헐어 쓰면 공제받은 세금에 더해 기타소득세를 물어야 합니다 — 세제 혜택은 「오래 두는 대가」인 셈입니다. 국세청 기준, 2026년
ETF가 보통 펀드와 다른 결정적인 점은?
위험과 수익 — 공짜 점심은 없다
교재 313 – 314쪽「위험 없이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는 말은 거의 항상 거짓이거나 사기다.
정리
모든 투자의 밑바탕에는 하나의 원리가 있다 — 위험과 수익은 함께 간다. 예금은 안전하지만 수익이 낮고, 주식은 수익 기대가 크지만 값이 크게 오르내린다. 이 맞바꿈을 위험-수익 트레이드오프라 한다. 폰지 사기, 고수익 보장 유사수신은 늘 이 원리를 어기는 척하며 사람들을 속인다. 어떤 상품을 만나든 가장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은 「그 수익에 걸맞은 위험은 무엇인가」이다.
| ★ 실제 자료로 확인 (2016~2025년) | 연평균 수익률 | 변동성 |
|---|---|---|
| 예금 · 국고채 | 연 2%대 | 1% 안팎 — 거의 흔들리지 않는다 |
| 코스피 | 연 7.8% | 20.5% |
| 코스닥 | 연 5.2% | 24.2% |
① 점들이 실제로 오른쪽 위로 늘어선다 — 원리가 자료로 확인됐다.
★ 그러나 둘째가 더 중요하다 — 위험이 크면 수익도 크다는 법은 없다.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더 크게 흔들렸는데도(24.2% vs 20.5%) 수익은 오히려 낮았다(5.2% vs 7.8%). 위험은 높은 수익의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 「위험을 많이 졌으니 언젠가 보상받겠지」라는 생각이 위험한 이유다.
한 가지 더. 그림의 연간 수익률 막대는 수백 개 종목을 이미 평균 낸 값이다. 개별 종목 하나만 들고 있으면 등락은 이보다 훨씬 크다. 같은 해에 어떤 종목은 두 배가 되고 어떤 종목은 반 토막이 나지만, 지수는 그 사이 어딘가에서 완만하게 움직인다 — 이것이 바로 다음에 볼 분산투자의 힘이다.
용어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더 크게 흔들렸는데도 수익은 낮았다. 이것이 말해 주는 것은?
분산투자 — 유일한 「공짜 점심」
교재 314 – 315쪽수익을 포기하지 않고도 위험을 낮출 수 있다 — 투자에서 이것이 유일한 「공짜 점심」이다.
정리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자산에 돈을 나눠 두면, 하나가 폭락해도 다른 것이 버텨 전체 손실이 줄어든다. 개별 위험은 그대로여도, 잘 섞으면 포트폴리오 전체의 위험은 낮아진다.
| 알아 둘 말 | 무엇 |
|---|---|
| 포트폴리오 | 여러 자산의 조합. 원래 서류를 넣어 나르던 납작한 가방을 뜻하던 말인데, 증권을 담아 다니던 데서 「보유 자산의 묶음」이 됐다 |
| 분산 가능 위험 | 분산으로 없앨 수 있는 위험 |
| 시장 위험 | 시장 전체가 흔들려 분산으로도 못 없애는 위험 |
앞서 본 펀드·ETF가 인기 있는 이유도 이것이다 — 작은 돈으로도 자동으로 분산이 되기 때문. 「길게, 나눠서, 꾸준히」가 개인 투자의 오래된 지혜인 까닭이다.
용어
더 보기 — ★ 직관을 수학으로 바꾼 사람 — 스물네 살 대학원생, 열다섯 쪽 논문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오래된 격언이었지만, 그것이 왜 옳은지를 수학으로 증명한 사람은 해리 마코위츠입니다.
1952년 봄, 스물네 살 대학원생이던 그는 「포트폴리오 선택」이라는 열다섯 쪽짜리 논문에서, 자산을 고를 때 기대수익만 볼 것이 아니라 자산들이 서로 얼마나 다르게 움직이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는 것을 보였습니다.
수익을 포기하지 않고도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뜻이지요 — 투자에서 이것이 유일한 「공짜 점심」이라고 불리는 까닭입니다.
마코위츠는 이 공로로 1990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았고, 오늘날 모든 펀드와 연금이 그의 틀 위에서 자산을 배분합니다.
분산투자가 「유일한 공짜 점심」이라 불리는 이유는?
파생상품 — 위험을 사고팔다
교재 315 – 317쪽파생상품은 위험을 다루는 정교한 도구다 — 다루는 이의 목적에 따라 방패가 되기도, 도박이 되기도 한다.
정리
파생상품이란 주식·환율·원자재 같은 기초자산의 값에서 「파생」된 계약이다. 미래의 가격을 두고 지금 약속을 맺는 것으로, 위험을 넘기거나(헤지) 반대로 크게 거는(투기) 데에 쓰인다.
| 세 가지 | 무엇 | 예 |
|---|---|---|
| 선물(Futures) | 미래의 정한 값에 사고팔기로 약속 | 배추 농부가 수확 몇 달 전에 「가을에 이 값에 넘기겠다」고 약속하면, 가을에 값이 폭락해도 정한 값을 받는다 — 가격 변동 위험을 없앤 것(헤지) |
| 옵션(Options) | 「살 권리(콜)·팔 권리(풋)」를 사고파는 것 | 권리이므로 자기에게 불리하면 행사하지 않아도 된다 |
| 스왑(Swap) | 서로의 조건을 맞바꾸는 계약 | 고정금리 ↔ 변동금리, 또는 제25장에서 볼 국가 간 통화스왑 |
본래 목적은 위험 관리(헤지)이지만, 적은 돈으로 큰 규모에 베팅하는 레버리지가 가능해 투기에도 쓰인다.
| ★ 레버리지 — 열 배로 계산해 보면 | 무엇이 |
|---|---|
| 내 돈 100만 원 + 빌린 돈 900만 원 = 1,000만 원어치 | 열 배 레버리지 |
| 값이 10% 오르면 | 100만 원을 벌어 원금이 두 배 |
| 값이 10% 내리면 | 100만 원을 잃어 원금이 통째로 사라진다 |
| 값이 20% 내리면 | 원금을 다 잃고도 100만 원을 더 갚아야 한다 |
지렛대는 힘을 키우지만, 반대 방향으로도 똑같이 키운다. 파생상품이 위험한 것은 상품 자체가 나빠서가 아니라 이 지렛대가 쉽게 걸리기 때문이다.
용어
더 보기 — ★ 옵션의 값을 계산해 낸 공식 — 그리고 그 뒷맛
옵션에는 오랫동안 풀리지 않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살 권리」가 대체 얼마짜리인지 아무도 정확히 계산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1973년 피셔 블랙과 마이런 숄즈가 그 공식을 발표했고, 로버트 머튼이 같은 해 이론적 기초를 다졌습니다 — 기초자산의 값·변동성·만기·금리만 알면 옵션의 값이 계산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이야기에는 뒷맛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참여한 헤지펀드가 이듬해 큰 지렛대를 쓰다 무너져 미국 금융시장을 흔들었기 때문입니다.
「위험을 계산할 수 있다는 것」과 「위험을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일이었습니다.
더 보기 — 2008년 — 위험을 감춘 채 퍼진 지렛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그 대가를 보여 주었습니다.
「위험을 줄일 수도, 키울 수도 있는 양날의 칼」인 것입니다.
열 배 레버리지로 투자했는데 값이 10% 내렸다. 내 원금은?
보험 — 위험을 함께 나누다
교재 317 – 322쪽「예측 불가능한 개인의 위험」을 「예측 가능한 집단의 위험」으로 바꾸는 장치다.
정리
모아서 굴린다 — 소액으로도 분산.
공짜 점심은 없다.
유일한 「공짜 점심」.
위험을 사고팔고, 함께 나눈다.
한 사람에게는 감당 못 할 재앙이지만, 여럿이 조금씩 나누면 견딜 만해진다. 많은 사람이 각자 작은 보험료를 내 공동 기금을 만들고, 그중 사고를 당한 소수에게 큰 보상을 지급한다. 개인은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지만, 사람을 아주 많이 모으면 「전체에서 사고가 나는 비율」은 놀랍도록 안정적으로 예측된다 — 이것이 대수의 법칙이다.
| 정보 비대칭에서 오는 두 함정 | 언제 | 무엇 |
|---|---|---|
| 역선택 | 계약 「전」 | 위험이 큰 사람일수록 보험을 더 찾는다(건강이 나쁜 사람이 보험에 적극적) |
| 도덕적 해이 | 계약 「후」 | 보험에 든 뒤 덜 조심하게 된다(화재보험 들면 불조심을 덜 함) |
제12장에서 배운 정보의 비대칭이 보험에서 드러나는 대표적인 예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자기부담금·할증으로 이를 관리한다.
서로 반대 방향의 두 위험을 함께 다룬다.
① 조기사망 위험(예상보다 일찍 사망해 가족의 생계가 끊김) — 종신·정기보험
② 장수 위험(예상보다 오래 살아 노후 자금이 먼저 바닥남) — 연금보험
자동차보험 · 화재보험 · 실손의료보험 등. 실제 입은 손해를 보상한다.
용어
더 보기 — ★ 대수의 법칙 — 동전을 열 번 던지면 세 번, 만 번 던지면 절반
막연한 경험칙이 아니라 확률론의 정리입니다. 스위스 수학자 야코프 베르누이(1655~1705)가 증명해 두었던 것을, 그가 세상을 떠난 뒤 1713년에 나온 『추측술』이 세상에 알렸습니다.
동전을 열 번 던지면 앞면이 세 번 나올 수도 있지만, 만 번을 던지면 거의 정확히 절반이 나오는 이치지요.
보험은 이 정리 위에 세워진 산업입니다 — 「예측 불가능한 개인의 위험」을 「예측 가능한 집단의 위험」으로 바꾸는 장치인 것입니다.
더 보기 — ★ 실손의료보험 — 4천만 명의 「제2의 건강보험」, 그리고 자기부담금의 이유
우리가 흔히 「실비」라 부르는 것의 정식 이름은 실손의료보험입니다. 정액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쓴 의료비를 보상한다는 뜻이 이름에 들어 있지요.
국민건강보험이 대주지 않는 두 부분 —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과 아예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 을 메워 주기 때문에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립니다.
| 규모 | |
|---|---|
| 가입자(2024년말) | 4천만 명 |
| 2023년 부담액 | 총 진료비 133조 원 가운데 10.6%인 14.1조 원 |
의료비를 100% 다 보상해 주면 앞서 본 「도덕적 해이」가 나타납니다. 굳이 안 받아도 될 진료까지 받게 되고, 그 비용은 결국 모두의 보험료로 돌아오지요.
실제로 실손보험의 비급여 보험금은 2017년 4.8조 원 → 2023년 8.2조 원으로 불었고, 우리나라 전체 비급여 진료비의 약 40%를 실손보험이 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도는 세대를 거듭할수록 자기부담 비율을 높여 왔습니다 — 처음에는 본인부담이 0%였다가 20~30%로, 다시 그보다 높은 수준으로 조정되어 왔습니다. 금융위원회, 2025.4
더 보기 — 숫자로 보는 두 장면 — 그리고 인구 구조
| 장면 | 무엇 |
|---|---|
| 세계 보험시장의 2.6% | 2023년 한국의 수입보험료는 1,859억 달러로 세계 보험시장의 2.6%. 다만 그해 전년 대비 3.2% 줄었고, 특히 생명보험이 10.8% 감소했다 — 인구가 줄고 시장이 포화에 이르렀다는 신호 |
| 손해보험이 생명보험을 앞질렀다 | 국내 원화 기준으로 2023년부터 손해보험 수입보험료가 생명보험을 앞질렀다. 인구가 줄고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오래 사는 위험」보다 「일상의 손해」를 보장받으려는 수요가 커진 결과 |
보험연구원(스위스리 자료 인용) · e-나라지표
더 보기 — 이 장에서 등장한 인물
| 누구 | 무엇을 |
|---|---|
| 해리 마코위츠 1927~2023 |
위험을 낮추는 분산투자를 수학으로 정립한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1952). 1990년 노벨경제학상 |
| 블랙·숄즈·머튼 | 옵션의 가격을 계산하는 공식을 세워 파생상품 시대를 엶(1973). 숄즈·머튼 1997년 노벨경제학상(블랙은 1995년 별세) |
| 야코프 베르누이 1655~1705 |
『추측술』(1713, 사후 출간)에서 대수의 법칙을 처음 증명해 보험 요율 산정의 수학적 토대를 놓음 |
| 존 보글 1929~2019 |
세계 최초의 개인용 인덱스펀드를 만들어 저비용 분산투자를 대중화(1976) |
실손의료보험에 자기부담금을 두는 까닭은?
「장수 위험」이란?
함께 풀기
교재 제22장 끝의 네 계단 문항입니다. 강의실에서 함께 풉니다. 「진행 힌트」는 교수용이니 눌러야 열립니다.
「연 20% 수익 보장」이라는 광고를 만났다. 위험-수익 원리에 비추어 무엇을 의심해야 하는지 적으라. 그리고 실제 자산들의 수익과 위험을 표에 채워 견주라.
| 자산 | 연평균 수익률 | 변동성 | 한 줄 판정 |
|---|---|---|---|
| 예금·국고채 | |||
| 코스피 | |||
| 코스닥 | |||
| 「연 20% 보장」 상품 |
열 배 레버리지로 1,000만 원어치를 샀다(내 돈 100만 + 빌린 돈 900만). 값이 아래처럼 변할 때 내 원금이 어떻게 되는지 계산하라.
| 값의 변화 | 평가금액 | 빚을 갚고 나면 | 내 원금은 |
|---|---|---|---|
| +10% | |||
| −10% | |||
| −20% | |||
| −50% |
연금저축 계좌를 지금 열었다고 가정하고 설계하라. 어디서 열지, 무엇을 담을지, 얼마를 넣을지, 세액공제로 얼마를 돌려받는지 계산하라.
| 항목 | 내 선택 | 왜 | 금액 |
|---|---|---|---|
| 어디서 열까(보험사/증권사) | |||
| 무엇을 담을까 | |||
| 한 해 얼마를 넣을까 | |||
| 세액공제로 얼마를 |
파생상품은 위험을 관리하는 도구인가, 위기를 키우는 도박인가? 2008년 금융위기를 근거로 토론하라. 그리고 민간보험이 있는데도 국가가 사회보험(건강·연금)을 운영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 번째는 제20장 「역선택」과 곧바로 이어집니다 — 민간보험만 있으면 건강한 사람은 안 들고 아픈 사람만 들어 보험료가 치솟고 시장이 무너집니다. 「전 국민 강제 가입」이 역선택을 원천 차단하는 장치라는 답이 나오면 훌륭합니다. 제17장의 4대 보험 논의와도 이어집니다.
이번 주 뉴스
교재의 사례는 실린 시점의 것입니다. 그때와 지금이 어떻게 달라졌는지가 오늘의 첫 질문입니다.
news.json 을 읽고 있습니다.
핵심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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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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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나라지표, 「주가지수」(한국거래소)코스피·코스닥 연말 종가. 2016~2025년 연평균 수익률과 변동성 — 코스피 7.8%·20.5%, 코스닥 5.2%·24.2%. 2022년 코스피 −24.9%, 코스닥 −34.3%
- e-나라지표, 「시장금리 추이」(한국은행)국고채 3년 연평균 2016~2025년. 예금·국고채는 연 2%대 수익에 변동성 1% 안팎
- 금융위원회, 「실손의료보험 개편 방안」(2025.4.1)가입자 4천만 명(2024년말). 2023년 총 진료비 133조 원 중 14.1조 원(10.6%) 부담. 비급여 보험금 2017년 4.8조 원 → 2023년 8.2조 원, 전체 비급여 진료비의 약 40% 부담
- 보험연구원, 「2023년 세계 보험시장 현황」(Swiss Re, Sigma 3/2024 인용)한국 수입보험료 1,859억 달러로 세계 시장의 2.6%. 전년 대비 3.2% 감소(생명 −10.8%, 손해 +4.2%)
- e-나라지표, 「보험회사 수입보험료 규모」2025년 266.7조 원(생명 127.5·손해 139.1). 국내 원화 기준으로 2023년부터 손해보험이 생명보험을 앞섰다
- 국세청, 연금저축·IRP 세액공제(2026년 기준)연금저축 한도 연 600만 원, IRP 합산 연 900만 원. 공제율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16.5%, 초과 13.2%. 900만 원 납입 시 148만 5천 원 환급. 만 55세 이후 연금 수령이 조건이며 중도 인출 시 기타소득세 부과
- Markowitz, H., Journal of Finance, 7(1), 77–91 (1952)“Portfolio Selection” — 열다섯 쪽짜리 논문으로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을 세웠다. 1990년 노벨경제학상
- Black, F. & Scholes, M.,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81(3), 637–654 (1973) · Merton, R. (1973)“The Pricing of Options and Corporate Liabilities” — 옵션 가격 결정 공식. 같은 해 시카고에 세계 최초의 옵션 거래소 개장. 숄즈·머튼 1997년 노벨경제학상
- Bernoulli, J., Ars Conjectandi (1713, 사후 출간)대수의 법칙을 처음 증명 — 시행 횟수가 늘수록 실제 비율이 참된 확률에 가까워진다. 보험 요율 산정의 수학적 토대
- Sharpe, W. (1991) · Fama, E. & French, K. (2010), Financial Analysts Journal 47(1) · Journal of Finance 65(5)“The Arithmetic of Active Management” · “Luck versus Skill in the Cross-Section of Mutual Fund Returns” — 장기적으로 저비용 인덱스펀드가 많은 액티브펀드의 성과를 앞선다는 실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