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켜면 매일 나오는 「코스피」, 「삼성전자 주가」, 「국채 금리」 — 모두 이 장의 이야기다. 주식과 채권은 직접금융(제20장)의 두 주인공이자, 국민의 자산 형성과 기업의 자금 조달을 잇는 핵심 통로다. 투자 권유가 아니라, 시장을 스스로 읽는 눈을 기르는 것이 이 장의 목표다.
학습 목표
- 주식이 회사의 소유권임을 설명할 수 있다.
-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을 구분할 수 있다.
- 주가지수가 무엇을 나타내는지 설명할 수 있다.
- PER·PBR 등 주가지표를 계산·해석할 수 있다.
- 채권값과 금리의 반대 관계를 계산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지수의 기준시점과 기준지수를 확인해 읽을 수 있다.
이 장의 지도
주식과 두 시장 — 주인이 되는 조각
교재 295 – 297쪽주식은 회사의 소유권을 잘게 나눈 한 조각이다. 사면 부분 주인(주주)이 된다.
정리
| 주주가 갖는 것 | 무엇 | 그런데 |
|---|---|---|
| 배당 | 회사가 이익을 내면 그 일부를 받는다 | 회사가 어려워지면 배당도 주가도 사라진다 |
| 시세차익 | 주식 값이 오르면 팔아서 얻는다 | |
| 의결권 | 주주총회에서 경영에 목소리를 낸다 | |
| 변제 순위 | — | 망하면 빚을 다 갚은 뒤 「가장 나중에」 남는 것만 나눠 받는다 |
높은 기대수익과 높은 위험을 함께 지닌 자산이다.
| 「주식」이라고 다 같지 않다 | 갈림 |
|---|---|
| 권리 | 보통주(의결권 있음) vs 우선주(의결권 없이 배당 우선) |
| 성격 | 가치주(실적에 비해 싸게 평가된 우량 기업) · 성장주(빠르게 크는 기업, 배당은 적어도 미래 기대가 큼) · 배당주(배당을 꾸준히 많이 주는 기업) |
| 규모 | 시가총액이 크면 대형주, 작으면 중·소형주 |
| 상장 시장 | 코스피 · 코스닥 · 코넥스 |
이 구분을 알면 「어떤 주식이 내 목적에 맞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기업이 기업공개(IPO)나 유상증자로 새 주식을 팔아 자금을 조달한다.
이미 발행된 주식을 투자자끼리 거래소에서 사고판다. 우리가 증권 앱에서 하는 것.
둘은 맞물려 있다. 유통시장이 활발해 언제든 되팔 수 있어야(환금성) 사람들이 안심하고 발행시장에서 새 주식을 사 준다 — 「되팔 수 있어야 처음 산다」는 것이다.
용어
더 보기 — ★ 두 시장은 얼마나 큰가 — 「조달은 채권, 거래는 주식」
| 발행시장 (한 해 새로 조달한 돈) | |
|---|---|
| 기업공개(IPO), 2025년 | 76개사 · 4.5조 원 |
| 회사채 발행, 2024년 | 278.2조 원 |
주식은 갚을 필요가 없는 대신 「회사의 주인」을 나눠 줘야 하고, 채권은 주인은 그대로 두되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 경영권을 지키고 싶은 기업일수록 채권 쪽으로 기웁니다.
| 유통시장 (지금 쌓여 있는 값어치, 2026.8.12) | 기업 수 | 시가총액 |
|---|---|---|
| 코스피 | 832개사 | 5,430조 원 — 전체의 92% |
| 코스닥 | 1,817개사 | 473조 원 |
| 코넥스 | 109개사 | 3.5조 원 |
이날 하루 코스피에서만 26조 원이 오갔습니다. 조달의 무대는 채권이 크고, 거래의 무대는 주식이 큽니다.
기업이 IPO로 주식을 팔았다. 이 돈은 어디로 가나?
주가지수 — 시장의 체온계
교재 297 – 299쪽지수를 볼 때는 숫자의 크기가 아니라 「기준시점과 기준지수」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정리
| 한국의 세 시장 | 무엇 | 기준일 · 기준지수 |
|---|---|---|
| 코스피(유가증권시장) | 삼성전자·현대차 같은 대기업·우량주가 모인 대표 시장 | 1980년 1월 4일 = 100 실제 발표는 1983년부터, 1980년까지는 거슬러 올라가 계산한 값 |
| 코스닥 | IT·바이오·게임 등 기술·성장 기업. 기대가 큰 만큼 변동성도 크다 | 1996년 7월 1일 = 1,000 |
| 코넥스 | 코스닥 상장 전 단계의 초기 중소·벤처기업 | 2013년 7월 1일 개장 |
주가지수는 개별 종목이 아니라 「시장 전체」의 흐름을 보여 주므로, 경기와 투자 심리를 읽는 창이 된다.
1989년 3월 31일 처음 1,000 돌파(종가 1,003.31).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에 크게 꺾였다가 2026년 8월 12일 6,579.
1999년 말 2,561 → 2000년 3월 2,834 정점 → 그해 말 5분의 1로 붕괴. 2021년 1,034로 잠시 회복.
「성장 기업이 모인 시장」이라는 말이 곧 「지수가 더 오른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을 이 두 지수의 30년이 보여 준다.
용어
더 보기 — ★ 코스닥의 기준선은 왜 1,000일까 — 모르면 큰 오해를 한다
코스닥에는 알아 둘 사연이 하나 있습니다. 1996년 7월 1일 문을 열 때 코스닥지수의 기준지수는 코스피와 같은 100이었습니다.
그런데 2000년대 초 정보기술 거품이 꺼지면서 지수는 30~40 수준까지 주저앉았습니다. 그래서 2004년 1월 26일부터 기준지수를 1,000으로 열 배 올리고, 과거 수치까지 모두 열 배로 소급 조정했습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국내외 주요 지수의 기준이 대개 1,000 이상이어서 그 흐름에 맞추고 다른 시장과 견주기 쉽게 하려는 것이 밝혀진 이유입니다.
이 사실을 모르면 큰 오해를 합니다 — 「코스닥이 900」이라는 말은 「출발선인 1,000을 아직 넘지 못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지수를 볼 때는 숫자의 크기가 아니라 기준시점과 기준지수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전체지수 기본정보」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코스닥 지수」
더 보기 — 코넥스 — 코스닥에 오르기 전의 계단
셋째 시장인 코넥스는 2013년 7월 1일 21개 회사로 문을 열었습니다. 창업 초기 중소·벤처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구할 수 있게 하려고 만든 중소기업 전용 시장으로, 코스닥보다 상장 요건과 공시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개인 투자자에게 3,000만 원 이상을 맡기게 하던 기본예탁금 규제는 2022년 5월 말 폐지되어 지금은 누구나 코넥스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심사와 공시가 최소화된 시장인 만큼 증권회사는 처음 투자하는 사람에게 유의사항을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코넥스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코스닥 이전상장」이며, 시가총액과 유동성만으로도 옮겨 갈 수 있는 길이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2022.4.27
코스닥지수가 900이라는 것은?
매매의 규칙 — 매수를 누르면 무슨 일이
교재 299 – 301쪽「매수를 눌렀는데 내가 본 값보다 비싸게 샀다」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정리
현재가 50,000원 종목에서 49,900원에 매수를 넣으면 줄을 선다.
3,000주를 시장가로 사면 50,100원에 2,500주, 남은 500주는 50,200원에 체결된다.
이것이 초보 투자자가 가장 자주 겪는 일이다. 거래가 뜸한 종목일수록 이 차이가 커진다. 값을 정해 두고 기다릴지, 지금 당장 살지를 고르는 것이 지정가와 시장가의 차이다.
| 시장의 안전장치 | 무엇 |
|---|---|
| 가격제한폭 | 하루에 ±30%(상한가·하한가)를 넘지 못한다 |
| 서킷브레이커 | 지수가 갑자기 크게 떨어지면 매매 자체를 잠시 멈춘다 |
| 사이드카 | 선물시장 급변 시 프로그램 매매를 잠깐 중단한다 |
공포의 연쇄를 끊어 시장이 과열·공황에 휩쓸리지 않도록 지키는 장치다.
용어
더 보기 — ★ 공매도 — 「없는 것을 판다」의 두 얼굴
공매도(空賣渡)의 空은 「비었다」는 뜻이니, 글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는 말입니다.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팔고, 나중에 값이 떨어지면 싸게 되사서 갚아 차익을 얻는 거래이지요. 값이 내려야 돈을 버니 「하락에 거는」 셈입니다.
| 주장 | |
|---|---|
| 순기능 | 지나치게 오른 주식의 값을 되돌려 시장을 정상화한다 |
| 비판 | 주식을 빌리기 쉬운 기관과 외국인에게 유리해 개인이 불리하다는 지적이 오래 이어졌다 |
한국은 2020년 3월 코로나 충격 때 전면 금지한 뒤 부분 재개와 재금지를 오갔고, 2025년 3월 31일 전 종목 거래를 전면 재개했습니다. 재개와 함께 주식을 빌리지도 않은 채 파는 무차입공매도를 전산으로 걸러 내는 시스템 구축이 의무화됐습니다. 이 제도는 제25장에서 볼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논의와도 얽혀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2024.6.13 · 2025.3.21
시장가로 3,000주를 샀는데 평균 매입가가 내가 본 값보다 높았다. 왜?
주가를 읽는 지표 — 싼가, 비싼가
교재 301 – 303쪽지표는 답이 아니라 좋은 질문의 시작이다 — 숫자 하나로 단정하는 순간, 시장은 그 방심을 노린다.
정리
| 네 잣대 | 무엇을 재나 | 읽는 법 |
|---|---|---|
| PER 주가수익비율 | 주가 ÷ 주당순이익(EPS) | 「회사 한 해 이익의 몇 배 값에 거래되나」. 낮으면 싸다는 신호일 수 있지만 성장성이 낮아 싼 것일 수도 있다 |
| PBR 주가순자산비율 | 주가 ÷ 주당순자산 | 「순자산 대비 몇 배인가」. 1보다 작으면 지금 청산해 나눠 갖는 값보다도 주가가 싸다는 뜻 — 코리아 디스카운트 논의의 핵심 지표 |
| ROE 자기자본이익률 | 순이익 ÷ 자기자본 | 「주주가 맡긴 돈으로 한 해 얼마를 벌었나」. 높을수록 돈을 잘 버는 우량한 회사 |
| 배당수익률 | 연 배당금 ÷ 주가 | 「사두면 배당으로 연 몇 %」 — 예금 이자와 비교하는 잣대 |
어느 한 지표만 보고 「싸다·비싸다」를 단정해서는 안 된다. PER이 낮아도 미래가 어두우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고, PBR이 낮아도 자산의 질이 나쁠 수 있다.
| 같은 잣대로 재 보기 (2026.8.12) | 코스피 | 코스닥 | 이 숫자가 말하는 것 |
|---|---|---|---|
| PER | 17.4배 | 53.9배 | 코스닥 기업은 지금 버는 이익에 견주어 세 배 넘게 비싸게 거래된다 — 앞으로 이익이 크게 늘 것이라는 기대일 수도, 지나친 낙관일 수도 있다 |
| PBR | 1.81배 | 1.92배 | 자산 기준으로는 두 시장이 거의 같다. 이익 기준으로만 크게 벌어진다는 것은 코스닥 기업의 이익이 아직 자산에 비해 작다는 뜻 |
| 배당수익률 | 1.00% | 0.71% | 둘 다 은행 예금 금리보다 낮다. 배당을 받으려는 시장이 아니라 주가가 오르기를 기다리는 시장이라는 말 |
중요한 것은 정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 「질문의 순서」를 몸에 익히는 것이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용어
더 보기 — ★ 가치를 재려던 사람과, 잴 수 없다던 사람 — 그리고 둘 다 노벨상
이런 잣대를 처음 체계로 만든 사람이 벤저민 그레이엄입니다. 그는 1929년 대공황에서 큰 손실을 본 뒤, 주가와 별개로 기업이 실제로 가진 값어치가 있다고 보고 이를 내재가치라 불렀습니다. 그리고 내재가치보다 충분히 싸게 살 때만 사라는 원칙을 세워 이 여유분을 안전마진이라 했습니다 — 오늘날의 가치투자가 여기서 나왔습니다.
| 누구 | 주장 |
|---|---|
| 유진 파마 | 정반대로 보았다. 시장에는 수많은 사람이 정보를 찾아 헤매므로 알려진 정보는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되어 있다는 것 — 효율적 시장 가설. 그의 말대로라면 지표를 아무리 뜯어봐도 남보다 꾸준히 앞설 수는 없다 |
| 로버트 실러 | 주가가 배당 같은 근본 요인으로 설명되는 것보다 훨씬 크게 출렁인다는 것을 자료로 보였다 — 시장이 늘 옳지는 않으며 거품이 생긴다는 것 |
「시장은 대체로 효율적이지만 늘 그렇지는 않다」 — 학계도 이 긴장 위에 서 있습니다. 지표를 익히되 그것이 답을 준다고 믿지는 말라는 뜻으로 읽으면 좋겠습니다.
더 보기 — PBR 1배와 밸류업 프로그램
한국 증시는 오랫동안 PBR이 낮은(1배 미만인 기업이 많은) 「저평가」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 코리아 디스카운트입니다.
이를 개선하려 정부는 2024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상장사가 자율적으로 ROE·PBR 개선 계획을 공시하도록 유도했습니다.
| 2026년 7월말 기준 | |
|---|---|
| 공시 기업 | 747개사 (코스피 348 · 코스닥 399) |
| 전체 시가총액 비중 | 84.6% |
| 코스피만 놓고 보면 | 코스피 시가총액의 88.4% |
제25장에서 볼 국제금융의 쟁점이 바로 이 지표로 드러납니다. 한국거래소, 2026.8.6
PBR이 1보다 작다는 것은?
채권 — 빌려주고 이자를 받다
교재 303 – 305쪽채권값과 시장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 금융의 기본 공식이다.
정리
채권(債券)은 회사나 정부에 돈을 빌려주고 받는 차용증서다. 정해진 이자(표면금리)를 받고 만기에 원금(액면)을 돌려받는다. 회사가 망해도 주주보다 먼저 변제받아 주식보다 안전하지만, 아무리 회사가 잘돼도 약속된 이자 이상은 받지 못한다 — 안전한 대신 수익이 정해져 있는 자산이다.
| 누가 발행하나 | 무엇 | 금리 |
|---|---|---|
| 국채 | 나라가 발행. 떼일 위험이 거의 없어 가장 안전한 자산 | 낮다 |
| 회사채 | 기업이 발행. 신용평가사가 매긴 신용등급(AAA~D)에 따라 갈린다 | 등급이 낮을수록 높다 |
| 금융채·특수채 | 은행이 발행하는 은행채, 공공기관의 특수채 |
「금리 상승 → 채권값 하락」은 제22장의 채권형 펀드, 제25장의 국채지수(WGBI)를 이해하는 밑바탕이다.
| ★ 얼마나 떨어지나 — 숫자로 | |
|---|---|
| 2020년에 샀다 | 액면 100만 원 · 표면금리 연 1.5% · 만기 10년. 그때 시장금리도 1.5%였으니 값은 딱 100만 원 |
| 시장금리가 2.5%가 되면 | 91.2만 원 |
| 시장금리가 3.6%가 되면 | 82.6만 원 — 17%가 넘게 빠졌다 |
| 왜 | 새로 나오는 채권은 연 3.6%를 준다. 내 채권은 여전히 1.5%밖에 안 주니 누가 이걸 100만 원에 사겠는가. 남은 이자와 원금을 3.6%로 할인해 다시 계산한 값이다 |
2022~2023년 「안전자산인 채권에서 손실이 났다」는 뉴스가 쏟아졌던 이유가 이것이다. 국고채 10년물은 2020년 1.50%에서 2023년 3.64%로 3년 만에 두 배 넘게 올랐다.
★ 다만 한 가지 위로가 있다. 값이 떨어져도 만기까지 들고 가면 약속된 이자와 원금은 그대로 받는다. 손실은 중간에 팔 때만 실제가 된다. 그래서 채권 투자에서는 「언제 쓸 돈인가」가 「무엇을 살 것인가」보다 먼저다. 또 만기가 길수록 이 출렁임은 커진다 — 남은 기간이 길수록 할인의 힘이 오래 작용하기 때문이다.
용어
시장금리가 오르면 이미 발행된 채권의 값은?
채권값이 떨어졌지만 만기까지 들고 가면?
사슬을 한눈에 — 동업과 대여
교재 305 – 310쪽주식은 회사의 미래를 함께 지는 「동업」이고, 채권은 약속된 이자를 받는 「대여」다.
정리
회사의 주인이 되는 조각, 그것이 태어나고 거래되는 곳.
시장의 체온계 — 기준시점을 먼저 보라.
어떻게 사고팔리고, 싼지 비싼지 어떻게 아나.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길 — 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
| 숫자로 보는 네 장면 | |
|---|---|
| ① 2,758개 상장기업 | 2026년 8월 12일 기준 코스피 832 · 코스닥 1,817 · 코넥스 109. 코넥스를 뺀 2,649개는 2015년 1,922개에서 10년 만에 700개 넘게 늘었다 |
| ② 코스닥은 아직 출발선 아래 | 코스피 6,579(1980년 100에서 65배) vs 코스닥 859. 코스닥은 1999년 2,561, 2021년 1,034로 기준선을 두 번 넘었지만 두 번 다 지켜 내지 못했다 — 같은 나라 두 시장의 30년이 이렇게 갈린다 |
| ③ PBR 1배와 밸류업 | 2024년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2026년 7월말 747개사가 공시해 전체 시가총액의 84.6% |
| ④ 금리가 오르자 채권값이 내렸다 | 2022~23년 세계적 금리 급등으로 「안전하다는 채권도 금리 방향에 따라 손실이 날 수 있음」을 보여 준 장면 |
한국거래소 · 금융위원회
| 누가 | 무엇을 보고 | 무엇을 하나 |
|---|---|---|
| 기업 | 주식(발행) vs 채권(차입) | 경영권·비용·위험을 따져 조달 수단을 고른다 — 주식은 갚지 않아도 되지만 주인을 나눠 주고, 채권은 주인은 지키되 반드시 갚아야 한다 |
| 투자자 | PER·PBR·ROE를 업종과 함께 | 한 지표에 속지 않고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지표는 답이 아니라 질문의 출발점 |
| 투자자(금리 국면) | 금리 방향 | 「금리↑ → 채권값↓」을 감안해 자산을 조정한다. 그리고 「언제 쓸 돈인가」를 먼저 묻는다 |
| 거래소·감독 | 시장의 쏠림 | 가격제한·서킷브레이커 같은 안전장치로 붕괴적 쏠림을 완충한다 |
「시장은 매일 수많은 값으로 말을 건다 — 그 값이 기대인지 거품인지 가리는 눈이, 투자와 경제를 읽는 힘이다.」
다음 장은 펀드·파생상품·보험이다. 개별 주식·채권을 보았으니, 이제 그것을 모아 굴리고(펀드), 위험을 다루며(파생), 나누는(보험) 세계로 간다.
함께 풀기
교재 제21장 끝의 네 계단 문항입니다. 강의실에서 함께 풉니다. 「진행 힌트」는 교수용이니 눌러야 열립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기준일·기준지수를 적고, 현재 지수가 출발선의 몇 배인지 계산하라. 그리고 무엇을 알 수 있는지 적으라.
| 시장 | 기준일 | 기준지수 | 현재 | 출발선의 몇 배 |
|---|---|---|---|---|
| 코스피 | ||||
| 코스닥 |
호가창을 직접 읽어라. 현재가 50,000원 종목에서 세 가지 주문을 각각 넣으면 어떻게 되는지, 평균 매입가까지 계산하라.
| 주문 | 어떻게 되나 | 평균 매입가 | 왜 |
|---|---|---|---|
| 50,100원 지정가 매수 | |||
| 49,900원 지정가 매수 | |||
| 시장가 3,000주 매수 |
표면금리 1.5% · 만기 10년 · 액면 100만 원짜리 채권을 갖고 있다. 시장금리가 아래처럼 변할 때 채권값이 어떻게 되는지 적고, 「지금 팔아야 하나」에 답하라.
| 시장금리 | 채권값 | 손익 | 팔아야 하나 |
|---|---|---|---|
| 1.5% (샀을 때) | |||
| 2.5% | |||
| 3.6% |
파마(시장은 효율적이다)와 실러(거품은 생긴다)가 정반대 결론으로 같은 해 노벨상을 받았다. 어느 쪽에 더 동의하는가? 그리고 공매도는 순기능인가 폐해인가?
두 번째는 한국에서 특히 뜨거운 쟁점이라 양쪽을 다 세우십시오. 순기능은 과열 종목의 값을 되돌리는 것, 폐해는 기관·외국인에게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 2025년 3월 전면 재개와 무차입공매도 전산 감시 의무화가 그 절충안이라는 점을 짚으면 좋습니다.
이번 주 뉴스
교재의 사례는 실린 시점의 것입니다. 그때와 지금이 어떻게 달라졌는지가 오늘의 첫 질문입니다.
news.json 을 읽고 있습니다.
핵심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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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출처
모든 수치는 발표 시점을 함께 적었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 인용할 때는 최신 자료로 확인하십시오.
-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PER/PBR/배당수익률」(2026.8.12)코스피 PER 17.4배·PBR 1.81배·배당수익률 1.00% / 코스닥 PER 53.9배·PBR 1.92배·배당수익률 0.71%
- 한국거래소, 시장 규모(2026.8.12 종가 기준)코스피 832개사 5,430조 원 · 코스닥 1,817개사 473조 원 · 코넥스 109개사 3.5조 원. 코스피 6,579 · 코스닥 859. 이날 코스피 거래대금 26조 원
- 한국거래소, 「전체지수 기본정보」코스피 기준일 1980.1.4 · 기준지수 100(실제 발표는 1983년부터, 1980년까지는 소급 계산). 코스닥 기준일 1996.7.1 · 기준지수 1,000(개장 당시 100이었으나 2004.1.26부터 1,000으로 상향하고 과거치도 소급 조정)
- 한국거래소,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 현황(2026.8.6)2026년 7월말 기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747개사(코스피 348·코스닥 399)로 전체 시가총액의 84.6%. 코스피만 보면 코스피 시가총액의 88.4%
- 금융위원회, 공매도 제도 개선(2024.6.13 · 2025.3.21)2020년 3월 전면 금지 후 부분 재개·재금지를 거쳐 2025년 3월 31일 전 종목 전면 재개. 무차입공매도(naked short selling)를 전산으로 차단하는 시스템 구축 의무화
- 금융위원회, 코넥스 기본예탁금 폐지(2022.4.27)개인 투자자에게 3,000만 원 이상 예탁을 요구하던 규제를 2022년 5월 말 폐지. 코넥스는 2013.7.1 21개사로 개장했으며 지정자문인(증권회사)이 상장 적격성 심사·공시·유동성 공급을 맡는다
- 한국은행, 국고채 금리 추이10년물 2020년 1.50% → 2023년 3.64%. 표면금리 1.5%·만기 10년·액면 100만 원 채권의 이론값은 시장금리 2.5%에서 91.2만 원, 3.6%에서 82.6만 원
- Graham, B., Security Analysis (1934) · The Intelligent Investor (1949)내재가치와 안전마진 개념. 1929년 대공황에서 큰 손실을 본 경험에서 출발한 가치투자의 뿌리
- Fama, E., Journal of Finance, 25(2), 383–417 (1970)“Efficient Capital Markets: A Review of Theory and Empirical Work” — 효율적 시장 가설. 2013년 노벨경제학상
- Shiller, R., American Economic Review, 71(3), 421–436 (1981)“Do Stock Prices Move Too Much to Be Justified by Subsequent Changes in Dividends?” — 주가의 과잉변동성. 2013년 노벨경제학상(파마와 공동)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코스닥 지수」2004년 1월 26일 기준지수를 100에서 1,000으로 상향한 배경 — 국내외 주요 지수 기준이 대개 1,000 이상이어서 국제 비교를 쉽게 하려는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