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30224 · 외환시장과 환율
Spring 2026 · Week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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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07AST30224 · 외환시장과 환율

외국환회계, 손익계정,
환포지션의 회계적 반영

Week 07 · 학습 목표
환율 변동이 재무제표 어디를 어떻게 흔드는지를 분개 수준에서 추적하고 설명할 수 있다.
6주차까지 우리는 환율이 어떻게 결정되고, 포지션이 어떻게 관리되는지를 배웠다. 이제 질문을 한 단계 더 깊이 가져간다: "그 포지션이 회계장부에서는 어떻게 보이는가?" 환율 변동 → 장부 기재 → 재무제표 반영 → 손익 확정까지의 전체 흐름을 손으로 따라갈 수 있어야 진짜 외환 전문가다.
이번 주의 핵심 질문
환율이 오르면 수입기업은 왜 손해인가? 그 손해는 재무제표 어느 줄에, 어느 시점에, 얼마로 나타나는가?
이 질문에 분개 수준으로 대답할 수 있다면, 이번 주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 직무 시뮬레이션 — 두 개의 현장

이론 설명 전에 먼저 현장 상황을 직면하자. 실무에서 외환회계는 사건이 발생한 순간부터 시작된다. 아래 두 시뮬레이션은 이번 주에 배울 모든 개념이 응축된 사례다. 지금은 감을 잡는 것으로 충분하다. 뒤에서 분개와 함께 정밀하게 풀어낸다.

직무 시뮬레이션 ① · 기업 재무팀
100만 달러 외상매출 발생 → 결산 시 환율 급변 → 재무제표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상황 설정:
㈜한국무역은 2024년 12월 1일, 미국 바이어에게 1,000,000 USD 어치 제품을 수출했다. 대금은 2025년 3월 31일에 받기로 했다. 계약 체결일 환율은 1,300원/USD이었고, 12월 31일 결산 시 환율은 1,380원/USD로 상승했다. 실제 대금 수령일인 3월 31일 환율은 1,350원/USD였다.
질문 ①: 12월 1일, 기업은 외상매출채권을 몇 원으로 장부에 기록하는가?
질문 ②: 12월 31일 결산 시, 환율이 오른 사실을 회계처리해야 하는가? 한다면 어떻게? 이 손익은 '실현된' 것인가?
질문 ③: 3월 31일 실제로 돈을 받는 날, 장부에 남아 있는 외상매출채권 금액과 실제 입금액의 차이는 어디로 가는가?
판단 질문: 이 거래에서 기업이 최종적으로 인식하는 외화환산 이익 또는 손실의 합계는 얼마인가?
직무 시뮬레이션 ② · 은행 외환부서
외화자산 $5,000만 보유 중 → 환율 4% 급변 → 은행 손익계정이 어떻게 움직이는가?
상황 설정:
A은행은 달러 대출채권(외화자산) USD 50,000,000을 보유하고 있다. 취득 시 환율은 1,320원/USD. 당월 결산 환율이 1,375원/USD로 상승하였다. (장부가: 1,320원 기준)
질문 ①: 환율 55원 상승 시, 은행의 손익계정에 얼마가 기록되어야 하는가? 어느 계정에 어떻게?
질문 ②: 이것이 은행 입장에서 '이익'인 이유를 자산·부채 구조로 설명하라. (힌트: Long 포지션 유지 중이라면?)
질문 ③: 만약 이 외화자산에 대응하는 외화부채(달러 조달)도 같은 금액이라면, 손익은 어떻게 되는가?
판단 질문: 평가이익이 크게 잡혔다고 은행이 좋아해야 하는가? 어떤 위험이 숨어 있는가?
💡

두 시뮬레이션의 답은 이 페이지 전체에 걸쳐 층층이 공개된다. 지금 바로 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각 이론 파트를 배운 뒤 다시 돌아와 검증하는 방식으로 학습하라. 마지막 '분개 훈련' 파트에서 완전한 해설을 확인할 수 있다.

📚 핵심 이론 심화

외국환회계는 한 가지 근본 문제에서 출발한다. 회계장부는 원화로 기록된다. 그런데 거래는 달러로, 유로로, 엔으로 발생한다. 이 둘을 하나의 언어로 통일하는 작업이 외국환회계의 본질이다. 그 통일 작업에서 환율이 개입하는 순간, 손익이 발생한다.

외국환회계의 기본 원리

핵심 원칙 — 화폐성·비화폐성 구분

화폐성 외화항목(외화현금, 외화예금, 외화채권·채무)은 결산일 현재의 환율(마감환율)로 재평가한다. 그 차이가 손익으로 인식된다.

비화폐성 외화항목(외화로 취득한 유형자산, 재고자산)은 취득 시 환율(역사적 원가)을 그대로 유지한다. 환율이 바뀌어도 재평가하지 않는다.

이 구분이 왜 중요한가? 화폐성 항목은 미래에 환율에 따라 실제 원화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결산 시점에서 그 리스크를 미리 손익에 반영하는 것이다.

📌

적용 환율 정리: 거래 발생 시 → 거래일 환율 / 결산 시 화폐성 재평가 → 마감환율 / 실제 결제 시 → 거래일 환율(실제 교환 환율). 이 세 가지 환율의 차이에서 모든 외화손익이 발생한다.

외화자산·외화부채의 평가와 손익 방향

외화자산과 외화부채는 환율 변동에 반대 방향으로 반응한다. 이 비대칭성이 모든 환위험 관리의 출발점이다.

항목환율 상승 시환율 하락 시이유
외화자산
외화예금, 외화채권, 달러대출
평가이익 ↑ 평가손실 ↓ 원화 환산 금액 증가/감소
외화부채
외화차입금, 외화채무, 수입대금 미지급
평가손실 ↓ 평가이익 ↑ 갚아야 할 원화 금액 증가/감소
손익 계산 공식

외화자산 환산손익

= 외화금액 × (결산환율 − 장부기재환율)

→ 양수면 외화환산이익, 음수면 외화환산손실

외화부채 환산손익

= 외화금액 × (장부기재환율 − 결산환율)

→ 부채는 부호 반전: 환율 상승이면 부채 증가 → 손실

순포지션 손익

= (외화자산 − 외화부채) × 환율변동 = 순 Long 포지션 × 환율변동

포지션 관리와 회계가 연결되는 지점이다.

실현손익 vs 미실현손익 — 회계의 핵심 구분

이 구분은 단순한 용어 구분이 아니다. 재무제표의 어느 줄에 기록되는지, 그리고 세금이 부과되는지가 달라진다.

구분 미실현손익 (Unrealized) 실현손익 (Realized)
발생 시점결산 시 평가 (마감환율 적용)실제 결제·교환 완료 시
회계 계정외화환산이익 / 외화환산손실외환차익 / 외환차손
손익계산서영업외손익 (또는 기타포괄손익)영업외손익 (당기손익)
현금 유입·유출없음 (장부상만 변동)있음 (실제 교환 완료)
다음 기간환율 변동 시 다시 재평가완결 — 더 이상 재평가 없음
세무 취급일반적으로 당기 과세 대상당기 과세 대상
⚠️

자주 혼동하는 포인트: "미실현이니까 손익이 아니다"라는 생각은 틀렸다. 한국 회계기준(K-IFRS)상 화폐성 외화항목의 결산 재평가손익은 당기손익으로 인식한다. 현금이 오가지 않았어도, 손익계산서에 즉시 반영된다. 이것이 환율 급변기에 기업 실적이 순식간에 바뀌는 이유다.

두 손익의 관계를 시간 흐름으로 보면 더 명확하다:

D1
거래 발생일 — 장부 최초 기재

USD 1,000,000 외상매출채권 → 거래일 환율 1,300원 적용 → 장부: 13억 원

D31
결산일 — 미실현손익 인식

마감환율 1,380원 → 장부를 13.8억으로 재평가 → 외화환산이익 8,000만원 인식. 아직 현금 없음.

D+N
결제일 — 미실현 → 실현으로 전환

실제 달러 수령 환율 1,350원 → 실제 입금: 13.5억 → 장부상 잔액 13.8억과의 차이: 외환차손 3,000만원 (실현). 총 최종 이익: 5,000만원

난외계정 — 재무제표 밖에서 관리되는 외화 위험

난외계정 (Off-Balance Sheet Items)

선물환, 외환스왑, 통화옵션 등 아직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외화계약은 재무상태표 본계정에 기재되지 않고 별도 관리된다. 이를 난외계정(부외계정)이라 한다.

그러나 이 계약들도 결산 시 공정가치로 평가하여 파생상품자산 또는 파생상품부채로 재무제표에 반영한다 (K-IFRS 기준). 즉, 과거에는 "장부 밖의 위험"이었지만 현재 회계기준에서는 상당 부분 재무제표 안으로 들어왔다.

왜 중요한가? 난외 항목이 크면 재무상태표의 숫자만 봐서는 실제 환위험 규모를 파악할 수 없다. 연결재무제표의 주석을 봐야 한다.

🏦

은행의 경우: 은행은 수많은 선물환·스왑 계약을 체결한다. 이 계약들의 명목금액은 재무상태표 자산·부채 합계보다 훨씬 클 수 있다. 2024년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외환파생상품 명목금액은 재무상태표 총자산의 수배에 달했다. 이 모두가 난외계정에서 출발한다.

손익계정의 구조 — 외화손익은 어디에 자리 잡는가

외화손익이 손익계산서의 어느 위치에 오느냐는 단순한 배치 문제가 아니다. 영업이익을 흔드는가, 영업외이익을 흔드는가의 차이는 기업 분석에서 전혀 다른 의미를 갖는다.

외화 이익 항목
외환차익 XXX원
외화환산이익 XXX원
파생상품평가이익 XXX원
영업외손익
외화 손실 항목
외환차손 XXX원
외화환산손실 XXX원
파생상품평가손실 XXX원
손익계산서 외화손익 계층 구조
  매출액
  - 매출원가
  ─────────────────────────────
  매출총이익
  - 판매비와관리비
  ─────────────────────────────
  영업이익   ← 외화손익은 여기를 건드리지 않는다 (원칙)
  ─────────────────────────────
  + 영업외수익
    · 외환차익         (결제 완료, 실현)
    · 외화환산이익     (결산 재평가, 미실현)
  - 영업외비용
    · 외환차손         (결제 완료, 실현)
    · 외화환산손실     (결산 재평가, 미실현)
  ─────────────────────────────
  법인세차감전순이익  ← 여기서 최종 손익 확정
    
실무 주의사항: 수출입 기업이 환율 변동으로 "실적이 좋아졌다/나빠졌다"고 할 때, 그것이 영업이익인지 영업외손익인지 반드시 구분해서 봐야 한다. 영업력과 무관한 환율 효과로 영업외이익이 크면, 다음 분기에 반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환포지션의 회계적 의미 — 포지션이 곧 미래 손익의 씨앗

6주차에서 배운 환포지션(Long/Short/Square)은 단순히 "달러를 얼마나 갖고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회계 관점에서 포지션은 결산 시 어떤 손익이 발생할지를 이미 결정해 놓은 상태다.

포지션 → 결산 손익 연산
  Long 포지션 = 외화자산 > 외화부채
  → 환율 상승 시: 외화환산이익 발생
  → 환율 하락 시: 외화환산손실 발생

  Short 포지션 = 외화자산 < 외화부채
  → 환율 상승 시: 외화환산손실 발생
  → 환율 하락 시: 외화환산이익 발생

  Square 포지션 = 외화자산 = 외화부채
  → 환율 변동 무관: 손익 제로 (완전 헤지 상태)

  손익 크기 = |포지션 금액(USD)| × |환율 변동폭(원)|
    
이 공식이 왜 중요한가? 딜러가 포지션 한도를 지키는 것과 재무팀이 환위험 관리 목표치를 설정하는 것이, 결국 결산 손익의 변동 폭을 통제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T계정으로 한 번 더 직관적으로 확인하자. 은행이 USD 1,000만 Long 포지션을 보유하고, 결산 시 환율이 1,320원→1,380원으로 상승한 경우:

분개로 표현하면:

날짜계정과목차변대변
결산일외화자산 (재평가)6,000,000,000
  외화환산이익6,000,000,000

→ 외화자산의 원화 장부금액이 증가하고, 동시에 영업외수익(외화환산이익) 6억이 인식된다.

🏦 은행 vs 기업 — 외국환회계의 관점 차이

같은 환율 상승이라도, 은행과 기업은 전혀 다른 맥락에서 회계를 처리한다. 이 차이를 모르면 재무제표를 잘못 읽게 된다.

비교 항목 🏦 은행 🏭 기업 (수출입사)
포지션 관리 목적 리스크 한도 이내에서 수익 창출 (딜링 포지션) 영업 거래 결과로 자연 발생한 환위험을 헤지
외화자산의 성격 수익용 보유 (Trading) + 헤지용 보유 (Banking) 영업채권 (외상매출채권), 수입채무가 주류
평가손익 계정 매매목적: 당기손익 직접 반영
은행계정: 기타포괄손익 경우도 있음
화폐성 항목: 당기손익 반영 (K-IFRS 21호)
난외계정 규모 자산 총계의 수배에 달하는 파생상품 계약 헤지용 선물환 계약 정도 (상대적으로 소규모)
환율 급등 시 손익 방향 Long이면 이익, Short이면 손실 (포지션에 따라) 수출기업: 이익, 수입기업: 손실
재무보고 초점 VaR, 포지션 규모, 마켓리스크 관리 환율 민감도, 헤지 비율, 환위험 노출액
회계 처리의 목적 딜링 성과 측정 + 리스크 투명성 확보 실제 영업 성과와 환율 효과의 분리
🔍

헤지회계(Hedge Accounting)의 존재: 기업이 선물환을 이용해 외화 채권·채무를 헤지할 경우, 헤지 수단(선물환)의 손익과 피헤지 항목(외화채권)의 손익을 같은 기간에 매칭시켜 손익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헤지회계라 한다. 단, 엄격한 문서화와 효과성 검증 요건이 있다.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헤지 수단의 평가손익만 먼저 당기에 반영되어 오히려 손익이 더 요동칠 수 있다.

🧠 K-L 전문가 사고 프레임 — 환율이 재무제표를 흔드는 구조

뉴스에서 "환율 급등"이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재무 전문가의 머릿속에는 아래의 연결 구조가 자동으로 작동해야 한다. 단순히 "달러가 비싸졌다"가 아니라, 그것이 어떤 경로로 재무제표를 흔드는지를 추적하는 것이다.

K-L 구조적 연결 사고 — 환율 급등 시나리오

① 외부 충격 발생 미 연준 금리 인상 신호 / 지정학적 위기 /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

② 자본 이동 외국인 투자자 한국 채권·주식 매도 → 달러 수요 증가 → 원화 약세

③ 환율 상승 (원/USD ↑) 시장환율 1,300원 → 1,380원

④ 기업 재무제표 충격 (방향이 갈린다)
  · 수출기업 (외화자산 Long): 외화환산이익 → 영업외수익 증가 → 순이익 상승
  · 수입기업 (외화부채 Short): 외화환산손실 → 영업외비용 증가 → 순이익 하락
  · 외화차입 기업: 부채 원화환산액 증가 → 부채비율 상승 → 신용등급 압력

⑤ 평가손익이 자본을 흔든다 대규모 외화환산손실 → 당기순이익 감소 → 이익잉여금 감소 → 자기자본 감소 → 부채비율 상승

⑥ 추가 환율 압력 재무 부담 기업들의 달러 추가 매수 헤지 → 달러 수요 재증가 → 환율 추가 상승 피드백 루프

🔗

회계와 시장이 연결되는 지점: 많은 기업이 동시에 외화환산손실 충격을 받으면, 그것이 헤지 수요로 이어지고, 그 헤지 수요가 다시 환율을 밀어올린다. 2022~2023년 원/달러 환율 급등기에 실제로 이 메커니즘이 작동했다. 회계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시장 가격에 피드백을 주는 시스템이다.

재무제표의 세 가지 충격 경로

I/S
손익계산서
외화환산손익 → 순이익 변동
B/S
재무상태표
외화자산·부채 원화가액 변동
OCI
기타포괄손익
해외사업장환산차이 등
CF
현금흐름표
환율변동효과 별도 표시
전문가 사고의 핵심
환율을 보는 순간 "내 회사(또는 분석 대상 기업)의 외화 순포지션은 얼마인가?"를 즉각 떠올려야 한다. 그 포지션 규모 × 환율변동 = 재무제표에 찍힐 숫자다.
이 계산이 몸에 배면, 뉴스 헤드라인을 보면서 재무제표를 미리 그릴 수 있다.

🌍 최신 사례 분석 (2024~2025)

이론은 사례 없이는 뿌리가 없다. 아래 세 사례는 모두 실제 시장에서 일어난 일들이다. 사건 → 환율 변동 → 회계 반영 → 재무 영향의 흐름을 추적하라.

Case 01 · 2024~2025 원/달러 환율 급등과 수입기업 손익

사건: 원/달러 환율 1,300원대 → 1,400원대 돌파

2024년 하반기~2025년 초,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금리 장기화와 트럼프 관세 우려 등이 복합 작용하면서 빠르게 1,400원을 넘어섰다. 일부 구간에서 1,480원대까지 상승했다.

수입기업에 미친 회계 충격:
에너지·원자재 수입 기업들은 달러 결제 미지급금(외화부채)를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었다. 환율이 1,300원 → 1,420원으로 120원 상승하자, USD 1억 규모 미지급금 보유 기업은 결산 시 외화환산손실 약 120억원을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해야 했다. 이는 현금 지출 없이 발생한 손실이지만, 손익계산서상 당기순이익을 120억 감소시켰다.

재무제표에 나타난 효과:
대형 정유·발전 기업들은 2024년 결산에서 수천억 원의 외화환산손실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은 양호했지만, 영업외손실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대폭 하락하거나 순손실 전환한 사례가 나타났다. 영업이익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Case 02 · 외화부채 과다 기업의 재무 부담 — 부채비율 급등

사건: 달러 차입금 과다 보유 기업 + 환율 급등

일부 건설·해운·에너지 기업은 해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달러 차입을 대규모로 일으킨 상태였다. 2024년 환율 급등 국면에서 이 달러 차입금의 원화 환산액이 급증했다.

회계 반영:
USD 5억 달러 차입금을 1,300원에 조달했다면 원화 장부가: 6,500억원. 환율이 1,420원으로 오르면 원화 장부가: 7,100억원. 차이 600억원이 외화환산손실로 인식되었다. 동시에 부채 총액이 600억 증가하면서 부채비율도 상승했다.

연쇄 효과:
부채비율 상승 → 신용평가사 경고 → 차입 금리 상승 → 이자비용 증가 → 재무 압박 가중. 단순히 "환율이 올라서 장부에 손실이 생겼다"가 아니라, 실제 자금 조달 비용과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현실적 문제로 이어진다.

Case 03 · 은행 외화 포지션 평가손익 변동

사건: 시중은행 외화자산 보유 상태에서 환율 변동성 급확대

국내 시중은행들은 외화대출, 외화채권 등 상당 규모의 외화자산을 보유한다. 2024년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던 시기, 일부 은행은 분기별 외화환산이익/손실이 수백~수천억 원 규모로 변동하는 것을 경험했다.

회계 처리 관점:
은행의 외화자산 중 매매목적으로 분류된 것들은 공정가치로 평가하여 당기손익에 직접 반영된다. 외화채권 등 만기보유목적 자산도 화폐성 항목이므로 환율 변동에 따라 재평가된다. 이 때문에 분기 실적에서 외화관련 손익 변동이 크게 나타난다.

포지션 관리와 회계의 연결:
은행이 포지션을 Square에 가깝게 유지하면 환율 변동 시 외화자산의 평가이익과 외화부채의 평가손실이 상쇄되어 순손익 영향이 최소화된다. 반대로 Long 포지션이 크면 환율 상승 시 대규모 평가이익이 발생하지만, 이는 다음 분기 환율 하락 시 반전될 수 있는 미실현 이익이다.

📊

분석가의 시각: 기업 실적 분석 시 "영업이익은 좋은데 순이익이 나쁘다"면 외화환산손실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외화손익의 미실현 부분은 다음 기간에 반전될 수 있으므로, 경상적 이익 흐름을 파악하려면 반드시 분리해서 봐야 한다.

✏️ 분개 & 계산 훈련 — 10문제

아래 10문제는 난이도 순으로 배열되어 있다. 문제 1~3은 기본 계산, 4~6은 분개 작성, 7~8은 복합 판단, 9~10은 시뮬레이션 문제다. 먼저 스스로 풀고, 해설을 확인하라.

문제 01 · 기본 계산 — 외화자산 환산
㈜대한수출은 USD 500,000의 외화예금을 보유하고 있다. 취득 시 환율은 1,310원/USD였으며, 결산일 환율은 1,370원/USD이다.

① 취득 시 원화 장부금액은?
② 결산일 기준 원화 재평가금액은?
③ 외화환산이익(손실)은 얼마인가?
④ 이 손익은 실현손익인가, 미실현손익인가?
계산
취득 시: USD 500,000 × 1,310원 = 655,000,000원
결산일: USD 500,000 × 1,370원 = 685,000,000원
외화환산이익: 685,000,000 − 655,000,000 = 30,000,000원 (이익)
→ 3,000만원 외화환산이익 (영업외수익)

미실현손익이다. 외화예금은 아직 원화로 환전되지 않았다. 단순히 결산일 환율로 장부를 다시 평가한 것이므로, 현금 유입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음 결산 시 환율이 다시 바뀌면 이 이익은 다시 변동될 수 있다.

문제 02 · 기본 계산 — 외화부채 환산손실
㈜남해수입은 USD 1,000,000의 달러 차입금(외화부채)을 보유하고 있다. 차입 시 환율은 1,290원/USD, 결산일 환율은 1,400원/USD이다.

① 차입 시 원화 장부금액은?
② 결산일 재평가 원화금액은?
③ 외화환산손실은 얼마인가?
④ 이 손실이 왜 발생하는지 한 문장으로 설명하라.
계산
차입 시: USD 1,000,000 × 1,290원 = 1,290,000,000원
결산일: USD 1,000,000 × 1,400원 = 1,400,000,000원
외화환산손실: 1,400,000,000 − 1,290,000,000 = 110,000,000원 (손실)
→ 1억 1,000만원 외화환산손실 (영업외비용)

④ 갚아야 할 달러의 원화 환산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차입 시에는 12.9억을 갚으면 됐지만, 환율 상승 후에는 14억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 차이만큼 부담이 늘었고, 이것을 손실로 인식하는 것이다.

문제 03 · 계산 — 환율 2% 변동 시 손익 영향
㈜동방무역은 외화자산 USD 10,000,000, 외화부채 USD 6,000,000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환율은 1,350원/USD이다.

① 이 기업의 환포지션(Long/Short/Square)을 계산하라.
② 환율이 2% 상승하면 외화환산손익은 얼마인가?
③ 환율이 2% 하락하면 외화환산손익은 얼마인가?
④ Square 포지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가 필요한가?
계산
순포지션: USD 10,000,000 − USD 6,000,000 = USD 4,000,000 Long

② 환율 2% 상승: 1,350 × 2% = +27원
외화환산이익: 4,000,000 × 27 = 108,000,000원 이익

③ 환율 2% 하락: 1,350 × 2% = −27원
외화환산손실: 4,000,000 × 27 = 108,000,000원 손실
→ 양방향 대칭 손익: Long 4백만 달러 포지션 보유 시 환율 2% 변동에 약 1억 800만원 손익 변동

④ Square 포지션을 만들려면 외화자산 USD 4,000,000을 매각하거나, 외화부채를 USD 4,000,000 추가 조달하면 된다. 실무에서는 선물환 USD 4백만 매도(Short) 계약을 통해 포지션을 상쇄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문제 04 · 분개 — 외상매출채권 발생과 결산 재평가
2024년 11월 15일: ㈜강남수출이 미국 바이어에게 USD 200,000 상당의 제품을 외상으로 판매했다. (환율: 1,300원)
2024년 12월 31일: 결산일 환율 1,360원.

① 11월 15일 분개를 작성하라.
② 12월 31일 결산 분개를 작성하라.
③ 이때 인식한 손익의 계정과목 명칭은?

① 11월 15일 — 외상매출 발생

날짜계정과목차변대변
11/15외화외상매출채권260,000,000
  매출액260,000,000

USD 200,000 × 1,300원 = 260,000,000원

② 12월 31일 — 결산 재평가

날짜계정과목차변대변
12/31외화외상매출채권12,000,000
  외화환산이익12,000,000

USD 200,000 × (1,360 − 1,300) = 12,000,000원 → 외화환산이익 (영업외수익, 미실현)

외화환산이익 — K-IFRS상 화폐성 외화자산의 결산 재평가 차익은 이 계정으로 처리하며, 당기손익으로 인식된다.

문제 05 · 분개 — 외화채권 최종 결제 및 실현손익
(문제 4 연속) 2025년 2월 28일: USD 200,000 대금을 수령했다. 수령 당일 환율은 1,340원/USD이다.
(단, 기초(1/1) 장부 이월 환율은 결산환율 1,360원 그대로 이월됨)

① 2월 28일 현금 수령 분개를 작성하라.
② 이때 발생한 손익의 성격은 실현인가 미실현인가?
③ 이 거래 전체(11/15 ~ 2/28)에서 최종적으로 인식한 총 외화손익을 정리하라.

① 2월 28일 — 달러 수령 및 환전

날짜계정과목차변대변
2/28현금(또는 외화예금)268,000,000
외환차손4,000,000
  외화외상매출채권272,000,000

현금 수령: USD 200,000 × 1,340 = 268,000,000 / 장부잔액: 272,000,000 (1,360 기준) / 차이: 외환차손 4,000,000

실현손익이다. 실제로 달러를 받아 원화로 환산이 완료되었으므로, 손익이 확정된다. 외환차손은 영업외비용으로 당기에 인식된다.

③ 전체 외화손익 정리:

외화손익 총정리
결산 외화환산이익 (미실현 → 12/31): +12,000,000원
결제일 외환차손 (실현 → 2/28): −4,000,000원
순 외화이익 합계: +8,000,000원 이익

검증: USD 200,000 × (1,340 − 1,300) = 8,000,000원 ✓
(거래 발생 환율 1,300 vs 최종 결제 환율 1,340의 차이가 최종 손익)
문제 06 · 분개 — 수입기업 외화부채와 외화환산손실
㈜서울수입은 2024년 9월 1일, 미국으로부터 USD 500,000 어치 원자재를 외상 수입했다. 수입 시 환율: 1,310원. 결산일(12/31) 환율: 1,420원.

① 9월 1일 외상수입 발생 분개를 작성하라.
② 12월 31일 결산 재평가 분개를 작성하라.
③ 이 기업 입장에서 이 손실을 막으려면 어떤 수단을 미리 써야 했는가?

① 9월 1일 — 외상수입 발생

날짜계정과목차변대변
9/1원자재(재고자산)655,000,000
  외화외상매입채무655,000,000

USD 500,000 × 1,310원 = 655,000,000원 / 재고자산은 비화폐성 → 역사적 원가 유지

② 12월 31일 — 외화부채 재평가

날짜계정과목차변대변
12/31외화환산손실55,000,000
  외화외상매입채무55,000,000

USD 500,000 × (1,420 − 1,310) = 55,000,000원 외화환산손실 (영업외비용)

선물환 매수(USD 매수) 계약을 미리 체결해야 했다. 9월 1일 시점에 "12월 결제일에 USD 500,000을 1,310원에 사겠다"는 선물환 계약을 맺으면, 실제 환율이 아무리 올라도 1,310원에 달러를 살 수 있어 환산손실을 방어할 수 있다. 이것이 수입기업 환위험 헤지의 기본이다.

문제 07 · 복합 판단 — 은행 포지션과 손익계정 이동
B은행은 다음 외화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 외화대출채권: USD 30,000,000 (Long 포지션)
• 외화예금 부채(고객): USD 20,000,000 (Short 포지션)
• 외화차입금(해외은행): USD 8,000,000 (Short 포지션)
취득 평균 환율: 1,330원/USD / 결산일 환율: 1,410원/USD

① 순포지션(Net Position)을 계산하라.
② 결산 시 외화환산손익을 계산하고, 방향을 설명하라.
③ 이 이익은 다음 기에 어떻게 될 수 있는가? 어떤 위험이 있는가?
계산
외화자산: USD 30,000,000
외화부채: USD 20,000,000 + USD 8,000,000 = USD 28,000,000
순포지션: USD 2,000,000 Long

환율변동: 1,410 − 1,330 = 80원 상승

자산 평가이익: 30,000,000 × 80 = 2,400,000,000원
부채 평가손실: 28,000,000 × 80 = 2,240,000,000원
순 외화환산이익: 160,000,000원 (1억 6천만원 이익)
검증: 2,000,000 × 80 = 160,000,000 ✓

③ 이 1억 6천만원의 이익은 미실현이익이다. 다음 기에 환율이 하락하면 손실로 반전된다. 이것이 "포지션 이익을 확정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이유다. 또한 이 이익은 자본을 증가시키지만, 현금은 유입되지 않았다. 만약 이 미실현이익을 근거로 배당이나 대출을 늘린다면, 환율 반전 시 심각한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문제 08 · 복합 판단 — 실현/미실현 손익 분리와 재무제표 영향
㈜태평양기업의 연간 외화 거래 내역이다:
• 외화환산이익 (결산 재평가): 450,000,000원
• 외화환산손실 (결산 재평가): 180,000,000원
• 외환차익 (실제 결제 완료): 90,000,000원
• 외환차손 (실제 결제 완료): 60,000,000원
영업이익: 500,000,000원

① 외화 관련 영업외손익 합계를 계산하라.
②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을 계산하라. (기타 영업외손익 없음)
③ 내년도 환율이 전 수준으로 돌아온다면 이익에 어떤 영향이 있는가?
계산
외화 영업외수익: 450,000,000 (환산이익) + 90,000,000 (차익) = 540,000,000원
외화 영업외비용: 180,000,000 (환산손실) + 60,000,000 (차손) = 240,000,000원
외화 영업외손익 합계: +300,000,000원 순이익

법인세 전 순이익: 500,000,000 + 300,000,000 = 800,000,000원

③ 미실현 항목인 외화환산이익(450,000,000)과 손실(180,000,000)은, 내년 환율이 원래 수준으로 돌아오면 반전 인식된다. 즉 내년에 외화환산손실 270,000,000원(순)이 영업외비용으로 다시 잡힐 수 있다. 올해 실적이 좋아 보여도, 외화환산손익의 미실현 부분은 일시적 효과일 수 있다. 이를 반드시 주석에서 확인해야 한다.

문제 09 · 직무 시뮬레이션 ① 완전 분개 — 기업편
(도입부 시뮬레이션 ①의 완전 풀이)
㈜한국무역: 2024년 12월 1일 USD 1,000,000 외상매출 (환율: 1,300원)
→ 12월 31일 결산 환율: 1,380원
→ 2025년 3월 31일 수령 환율: 1,350원

세 시점의 분개를 모두 작성하고, 최종 외화손익 총계를 계산하라.
또한 각 시점의 손익이 실현/미실현 중 어느 것인지 명시하라.

[12월 1일] 외상매출 발생 (거래일 환율 1,300원)

날짜계정과목차변대변
12/1외화외상매출채권1,300,000,000
  매출1,300,000,000

[12월 31일] 결산 재평가 (마감환율 1,380원)

날짜계정과목차변대변
12/31외화외상매출채권80,000,000
  외화환산이익80,000,000

USD 1,000,000 × (1,380 − 1,300) = 80,000,000원 → 미실현이익 (영업외수익)

→ 결산 후 장부상 외상매출채권 잔액: 1,380,000,000원

[3월 31일] 실제 달러 수령 (수령환율 1,350원)

날짜계정과목차변대변
3/31현금(외화예금)1,350,000,000
외환차손30,000,000
  외화외상매출채권1,380,000,000

수령액: 1,000,000 × 1,350 = 1,350,000,000 / 장부잔액: 1,380,000,000 / 차이: 외환차손 30,000,000원 → 실현손실 (영업외비용)

전체 외화손익 총계
12/31 외화환산이익 (미실현): +80,000,000원
3/31 외환차손 (실현): −30,000,000원
최종 순 외화이익: +50,000,000원

검증: USD 1,000,000 × (1,350 − 1,300) = 50,000,000원 ✓
→ 거래 시작 환율(1,300) 대비 최종 환전 환율(1,350)의 차이가 최종 손익을 결정한다. 중간 결산 환율(1,380)은 기간 배분만 바꿀 뿐, 전체 합산 손익은 동일하다.
문제 10 · 직무 시뮬레이션 ② 완전 풀이 + 심화 판단 — 은행편
(도입부 시뮬레이션 ②의 완전 풀이 + 심화)
A은행: 달러 대출채권 USD 50,000,000 (장부 취득환율 1,320원)
이에 대응하는 달러 예금 부채: USD 50,000,000 (같은 취득환율 1,320원)
결산 환율: 1,375원/USD

① 외화자산과 외화부채를 각각 재평가하고 분개하라.
② 손익 합산 결과는 얼마인가?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가?
③ 만약 달러 예금 부채가 USD 30,000,000뿐이라면 (즉, Net Long USD 20,000,000이라면) 손익은?
④ 은행이 대규모 평가이익을 자랑할 때 감춰진 리스크는 무엇인가?

① 재평가 분개 (USD 50M 자산 / USD 50M 부채)

환율 상승분: 1,375 − 1,320 = 55원/USD

날짜계정과목차변대변
결산일외화대출채권 (자산)2,750,000,000
  외화환산이익2,750,000,000
외화환산손실2,750,000,000
  외화예금부채 (부채)2,750,000,000
② 손익 합산
외화환산이익: +2,750,000,000원
외화환산손실: −2,750,000,000원
순손익: 0원 (손익 상쇄)

→ Square 포지션이므로 환율 변동에 무관. 재무제표 순이익 영향 없음. 이것이 헤지의 완전한 효과다.
③ Net Long USD 20,000,000 가정
순포지션: USD 50M − USD 30M = USD 20,000,000 Long
외화환산이익: 20,000,000 × 55 = +1,100,000,000원 (11억원 이익)

미실현이익의 반전 위험: 11억원의 평가이익은 아직 현금화되지 않았다. 다음 분기 환율이 55원 하락하면 11억원의 손실로 정확히 반전된다. 더 심각한 것은, 이 미실현이익을 반영해 자본이 증가한 것처럼 보이면 레버리지를 늘릴 수 있는데, 환율 반전 시 그 레버리지가 독이 된다. 평가이익은 이익이 아니다. 포지션을 닫아야 이익이다. 이것이 포지션 관리에서 미실현손익을 실현손익과 엄격히 구분하는 이유다.

성과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들은 단순한 암기 확인이 아니다. "분개를 쓸 수 있는가""손익 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가"가 기준이다. "뭔지는 알겠는데 숫자로 계산 못 하겠다"는 단계는 이미 탈락이다.

Week 07 · 달성 기준
#능력 항목
01화폐성 외화항목과 비화폐성 외화항목을 구분하고, 왜 각각 다른 환율을 적용하는지 손익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다
02외화자산과 외화부채의 환율 변동에 대한 손익 방향(이익/손실)을 즉각 말하고, 수식으로 계산할 수 있다
03미실현손익(외화환산이익/손실)과 실현손익(외환차익/차손)을 정확히 구분하고, 각각의 분개를 작성할 수 있다
04외상매출채권이 발생한 날 → 결산일 → 결제일의 세 시점 분개를 연속으로 작성하고, 전체 손익 합계가 맞는지 검증할 수 있다
05손익계산서에서 외화환산이익/손실과 외환차익/차손이 어느 항목(영업이익 vs 영업외손익)에 위치하는지 설명할 수 있다
06환포지션(Long/Short/Square)과 결산 손익의 관계를 공식으로 정리하고, 포지션 금액 × 환율 변동폭으로 손익을 즉각 계산할 수 있다
07난외계정의 개념을 설명하고, 이것이 현대 회계기준에서 어떻게 재무제표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는지 이해한다
08은행과 수출입기업의 외국환회계 목적·처리 방식 차이를 비교 설명할 수 있다
09환율 급등 뉴스를 보면 자동으로 "외화자산 보유기업은 이익, 외화부채 보유기업은 손실"의 흐름과 재무제표 반영 위치를 연결할 수 있다
10미실현 평가이익이 왜 '진짜 이익'이 아닌지를 포지션 반전 위험, 현금 비유입, 레버리지 함정의 세 가지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다
🎯

7주차 핵심 결론: 환율이 바뀌면 재무제표가 바뀐다. 단, 모든 항목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화폐성 외화항목만 바뀐다. 그 변화는 결산 시 미실현 손익으로 먼저 찍히고, 실제 결제 시 실현 손익으로 확정된다. 두 손익의 합이 거래 시 환율과 결제 시 환율의 차이다. 이 구조를 손에 익히는 것이 외환 전문가의 회계 기초다.

📂 7주차 자료

  • 📄Week 07 — 외국환회계·손익계정·환포지션 회계적 반영 강의노트PDF다운로드
  • 📊외화손익 자동 분개 생성기 (입력: 환율·금액 → 분개 자동 완성)XLSX다운로드
  • 📰2024~2025 환율 급등기 국내 기업 외화환산손익 영향 분석PDF다운로드
  • 📝분개 추가 연습 (20문항 · 화폐성/비화폐성·실현/미실현 혼합)PDF다운로드
💬 다음 주 예습 — Week 8 예고

8주차는 선물환(Forward Exchange Contract)과 스왑포인트를 다룬다. 이번 주 배운 외화환산손익의 변동성을 줄이는 도구, 즉 헤지 수단의 작동 구조를 배운다. 핵심 질문: 수입기업이 선물환 매수를 했을 때, 환율이 어떻게 바뀌어도 손익 구조가 어떻게 고정되는가? 그리고 그 헤지 수단 자체를 어떻게 회계 처리하는가?

예습: 이번 주 시뮬레이션 ①의 ㈜한국무역이 12월 1일에 선물환 매도 계약을 동시에 체결했다면, 결산·결제 분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스스로 생각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