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30224 · 외환시장과 환율
Spring 2026 · Week 6
← 강의 목록
WEEK 06AST30224 · 외환시장과 환율

은행 간 환거래,
외화자금관리,
환포지션의 구조

Week 06 · 핵심 명제
은행은 환율을 예측하는 기관이 아니다. 포지션을 관리하는 기관이다.
고객이 달러를 사고 팔 때마다 은행의 외화 보유량은 실시간으로 변한다. 이 변화를 방치하면 환율이 1원만 움직여도 수십억 원의 손익이 발생한다. 은행 딜러의 하루는 "오늘 환율이 어디 갈까"가 아니라, "지금 내 포지션은 얼마이고, 어떻게 조정해야 하는가"로 시작하고 끝난다. 이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6주차의 전부다.
This Week's Central Question
"달러를 산 고객이 늘었을 때, 은행의 포지션은 어느 방향으로 기울었는가 — 그리고 딜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즉각 답할 수 있을 때, 여러분은 이미 딜러 사고방식의 입구에 들어선 것이다.

🎯 직무 시뮬레이션 도입

Simulation 01 · 은행 딜러
오후 2시, 달러 매수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오늘 오전부터 지금까지의 거래 내역을 집계했다. 개인·법인 고객들이 달러를 사갔다: USD 3,200만 달러 순매도(고객이 달러를 매수한 건). 반면 달러를 팔고 원화를 가져간 고객의 거래는 USD 800만 달러 수준에 그쳤다.

현재 원/달러 환율: 1,380원. 오전보다 이미 12원 상승했다. 시장은 달러 강세 방향으로 흐르고 있고, 달러를 사겠다는 문의는 여전히 들어오고 있다.
구분방향금액은행 포지션 영향
고객 달러 매수은행 → 고객 달러 지급USD 3,200만달러 감소 (숏 방향)
고객 달러 매도고객 → 은행 달러 수령USD 800만달러 증가 (롱 방향)
순 포지션USD −2,400만Short USD 2,400만
판단 질문 ①: 은행은 지금 Long 포지션인가, Short 포지션인가? 환율이 1원 더 오른다면, 이 포지션에서 손익은 어떻게 변하는가?

판단 질문 ②: 포지션 한도가 USD ±2,000만이라면 지금 이 은행은 한도를 초과한 상태다. 딜러는 즉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인터뱅크 시장에서 어떤 방향으로 거래를 실행해야 한도를 회복할 수 있는가?

판단 질문 ③: 지금 달러를 사서 포지션을 조정하면 환율 1,380원에 매수해야 한다. 만약 15분 후 환율이 1,378원으로 내려온다면? 딜러가 조정을 늦출 이유가 있는가, 아니면 지금 즉시 실행해야 하는가? 이 판단의 기준은 무엇인가?
Simulation 01 · 심화 해설
위 시뮬레이션에 대한 구조적 해설을 확인하라.

[포지션 방향 분석]
고객이 달러를 '매수'했다는 것은 은행이 달러를 '지급'했다는 의미다. 은행 입장에서 달러가 나갔으니 Short USD 포지션이 형성된다. 순 포지션은 Short USD 2,400만.

[환율 상승 시 Short 포지션의 손익]
Short 포지션에서 환율이 오르면 손실이 발생한다. 왜냐하면 나중에 달러를 더 비싸게 사서 되돌려야 하기 때문이다.
환율 1원 상승 → USD 2,400만 × 1원 = 2,400만 원 손실.
환율 10원 상승(1,380→1,390) → USD 2,400만 × 10원 = 2억 4,000만 원 손실.

[한도 초과 대응]
포지션 한도 USD ±2,000만을 USD 400만 초과한 상태다. 딜러는 인터뱅크 시장에서 USD 매수(Buy)를 실행해야 한다. 최소한 USD 400만 이상 매수해 한도 내로 포지션을 줄여야 한다. 이것이 커버(Cover) 거래다.

[조정 타이밍의 딜레마]
"15분 기다리면 더 싸게 살 수 있다"는 논리는 딜러 입장에서 투기다. 포지션 한도는 리스크 한도이지 수익 극대화 도구가 아니다. 한도 초과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내부 통제 위반이다. 딜러는 수익 기회보다 리스크 통제를 우선해야 하며, 한도 초과 즉시 조정 실행이 원칙이다. 이 원칙을 무너뜨리는 딜러가 대형 손실 사건의 공통분모다.

Simulation 02 · 외화자금관리 담당자
내일 오전, Nostro 계좌 잔액이 부족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의 A은행은 미국 뉴욕의 B은행에 Nostro 계좌(달러 결제용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오늘 업무 마감 후 집계해보니, 내일 오전 10시(뉴욕 시각 기준)에 다음과 같은 자금 흐름이 예정되어 있다:
항목방향금액
수입 기업 달러 대출 실행Nostro 출금USD −5,000만
해외 채권 이자 지급 결제Nostro 출금USD −1,200만
수출 기업 환어음 매입 결제 수령Nostro 입금USD +800만
예상 순 Nostro 잔액 변화USD −5,400만
현재 Nostro 계좌 잔액: USD 2,000만. 내일 필요 금액: USD 5,400만.
부족분: USD 3,400만.
판단 질문 ①: 외화자금관리 담당자가 선택할 수 있는 자금 조달 방법은 무엇인가? 각 방법의 비용과 리스크를 비교하라.

판단 질문 ②: FX Swap을 통해 달러를 조달하는 경우, 원화 유동성은 어떻게 되는가? 이것이 단순한 '달러 빌리기'와 어떻게 다른가?

판단 질문 ③: 만약 글로벌 유동성 경색 상황에서 인터뱅크 달러 조달 금리가 급등했다면, 이 담당자의 의사결정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Simulation 02 · 심화 해설
Nostro 부족 상황에서의 대응 선택지를 구조적으로 분석하라.

[선택지 구조 분석]

인터뱅크 단기 달러 차입: 국제금융시장에서 하룻밤(O/N) 또는 단기 달러를 빌린다.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기준 금리에 스프레드가 붙는다. 빠르고 직접적이지만, 금리 상승기에는 비용이 높다.

FX Swap (외환 스왑): 원화를 담보로 달러를 빌리는 거래다. 지금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는 동시에(현물거래), 일정 기간 후 달러를 팔고 원화를 되사는 계약(선물환)을 체결한다. 달러를 확보하되, 원화 유동성은 일시적으로 소진된다. 가장 일반적인 외화자금 조달 수단.

외화 CD/CP 발행: 해외시장에서 외화표시 단기증권을 발행해 달러를 조달한다. 시간이 걸리고 신용도에 따라 금리가 결정된다.

환매조건부채권(Repo) 거래: 보유 외화채권을 담보로 단기 달러를 조달한다. 담보 자산이 있어야 가능하다.

[유동성 긴축 시 의사결정 변화]
2022~2024년과 같이 달러 조달 금리가 급등한 시기에는, 조달 비용과 보유 달러의 수익성을 동시에 계산해야 한다. 비용이 수익을 초과할 경우, 달러 대출 규모를 줄이거나 수익성 높은 거래에 자금을 집중하는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 이것이 단순한 '자금 채우기'를 넘어선 외화자금관리의 핵심이다.

📚 핵심 이론 심화

이 섹션에서는 단순히 용어를 정의하지 않는다. 왜 이 개념이 존재해야 하는가, 그리고 각 개념이 은행 내부에서 실제로 어떤 의미를 갖는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1. 은행 간 외환시장 (Interbank FX Market)

우리가 보통 '환율'이라고 부르는 숫자는 어디서 만들어지는가? 정부가 정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은행이 매일 아침 발표하는 것도 아니다. 환율은 은행들 사이의 거래에서 실시간으로 형성된다.

Interbank FX Market · 구조

왜 은행끼리 거래하는가?

고객이 은행에서 달러를 사면, 그 은행은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고객 거래로만은 항상 달러가 부족하거나 넘친다. 이 불균형을 해소하는 시장이 인터뱅크 시장이다. A은행에 달러가 넘치고 B은행에 달러가 부족하다면, 이 둘이 거래를 통해 균형을 맞춘다. 그 과정에서 가격(환율)이 결정된다.

누가 참여하는가?

  • 시중은행, 외국은행 국내 지점, 특수은행 등 외국환은행
  • 국내 인터뱅크: Reuters Dealing System, 한국자금중개(KFB) 브로커 시스템
  • 글로벌 인터뱅크: EBS(Electronic Broking Services), Bloomberg FX 등

거래 규모와 속도

인터뱅크 시장의 최소 거래 단위는 일반적으로 USD 100만 이상이다. 환율은 매 초 수십 번씩 변동하며, 딜러들은 이 변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포지션을 관리한다. 한국 외환시장의 하루 거래량은 수백억 달러에 달한다.

💡

핵심 구조 이해: 고객이 은행에서 환전하는 환율(대고객환율)과 은행 간 거래 환율(인터뱅크환율)은 다르다. 은행은 인터뱅크 환율에 스프레드를 얹어 고객에게 제시한다. 인터뱅크 시장이 기준이고, 대고객 시장은 그 위에 얹힌 구조다.

2. Nostro 계좌와 Vostro 계좌

국제 외환 거래가 실제로 결제되려면, 다른 나라 통화로 표시된 계좌가 필요하다. 한국 은행이 달러로 결제하려면, 미국에 달러 계좌를 갖고 있어야 한다. 이것이 Nostro 계좌다.

🇰🇷 한국 A은행 (서울)
← 달러 지급
결제 지시
→ 달러 수령
🇺🇸 미국 B은행 (뉴욕)
Nostro / Vostro · 핵심 개념

Nostro 계좌: 라틴어로 "우리의 것(ours)". A은행이 해외 B은행에 개설한 외화 계좌. A은행의 관점에서 Nostro. 달러 결제는 뉴욕의 Nostro 계좌에서 이루어진다.

Vostro 계좌: 라틴어로 "당신의 것(yours)". B은행이 A은행을 위해 관리하는 계좌. B은행의 관점에서 Vostro. 동일한 계좌를 보는 관점의 차이다.

왜 중요한가? Nostro 계좌의 잔액이 부족하면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Settlement Failure). 이것은 신용 사고이며, 국제금융시장에서 은행의 신뢰에 심각한 타격을 준다. 외화자금관리의 첫 번째 임무는 Nostro 잔액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

외신관리(Correspondent Banking) 개념: Nostro/Vostro 계좌를 통한 해외 결제망 전체를 '외신(外信)'이라고도 부른다. 국내 은행이 해외에 보유하는 환거래 은행(Correspondent Bank) 네트워크의 관리가 외신관리다. 테러자금방지·자금세탁방지(AML/CFT) 규제 강화로, 국제 외신 네트워크의 유지 비용과 리스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출제 핵심

3. 환포지션 (FX Position) — 은행 리스크의 핵심

포지션이란 단순히 "외화를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다. 환율 변동에 대한 노출 정도다. 포지션이 클수록, 환율 1원의 변동이 은행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다. 이것이 포지션 관리가 필요한 근본 이유다.

포지션 3종 구조
포지션 종류정의환율 상승 시환율 하락 시
Long Position (매입초과) 외화 자산 > 외화 부채. 외화를 더 많이 보유한 상태. 평가 이익 ↑ 평가 손실 ↓
Short Position (매도초과) 외화 자산 < 외화 부채. 외화를 더 많이 팔아버린 상태. 평가 손실 ↓ 평가 이익 ↑
Square Position (균형) 외화 자산 = 외화 부채. 환율 변동에 무관. 손익 없음 손익 없음
포지션 계산 공식

순포지션 = 외화 매입 합계 − 외화 매도 합계

순포지션 > 0 → Long (매입초과)
순포지션 < 0 → Short (매도초과)
순포지션 = 0 → Square

포지션 손익 계산: 손익(원화) = 순포지션(외화) × 환율 변동폭(원/달러)
Long USD 100만 × 환율 +10원 상승 = +1,000만 원 이익
Short USD 100만 × 환율 +10원 상승 = −1,000만 원 손실
포지션 방향 시각화 (USD 기준)
Long 3,000만
+$30M
Square
$0
Short 2,000만
−$20M

센터 라인(0) 기준 오른쪽=Long(달러 과다보유), 왼쪽=Short(달러 과소보유)

4. 포지션 한도 관리 — 왜 제한이 필요한가

만약 포지션 한도가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딜러가 "오늘 달러가 오를 것 같다"는 판단 하에 Long 포지션을 수백억 달러로 키운다. 실제로 달러가 오르면 막대한 이익이지만, 틀리면 은행이 파산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모든 은행은 포지션 한도(Position Limit)를 설정하고 엄격하게 관리한다.

Long Limit
최대 매입초과 한도
초과 시 즉시 축소 의무
Short Limit
최대 매도초과 한도
달러 부족 리스크 관리
O/N Limit
익일 이월 포지션 한도
장 마감 후 보유 가능 규모
Stop-Loss
손실 한도
일정 손실 발생 시 강제청산
포지션 한도 관리 · 3단계 통제 구조

1단계 – 딜러 개인 한도: 개별 딜러가 보유할 수 있는 최대 포지션 한도. 딜러의 경험·숙련도·역할에 따라 다르게 설정.

2단계 – 데스크 한도: 외환 딜링 데스크 전체의 합산 포지션 한도. 딜러 개인 한도의 합보다 보수적으로 설정.

3단계 – 은행 전체 한도: 은행 전체의 외화 포지션 한도. 자기자본, 외환 리스크 허용 수준에 따라 결정. 금융감독원에 보고 의무.

5. 환거래계약 — 인터뱅크 거래의 법적 토대

은행들이 수백억 원 규모의 외환 거래를 전화 한 통이나 메신저 메시지 하나로 성립시킬 수 있는 이유가 있다. 그것이 환거래계약(FX Agreement)이다.

환거래계약 · 구조와 의미

왜 필요한가?

인터뱅크 외환 거래는 전화, 전산 시스템(Reuters/Bloomberg)을 통해 순식간에 체결된다. 법적 분쟁 예방, 결제 실패 시 처리 절차, 네팅(Netting) 방식 등을 미리 합의해두는 것이 환거래계약이다.

주요 내용

  • 거래 성립 방식 (구두 거래의 구속력)
  • 결제 실패(Settlement Failure) 시 처리 절차
  • 상계(Netting) 적용 여부 — 동일 통화 반대 포지션 간 차액 결제
  • 신용한도(Credit Line) — 거래 상대방별 최대 거래 가능 금액
  • 준거법 및 분쟁해결 방식

실무적 중요성 출제 핵심

은행 간 거래에서 신용한도를 초과하면 거래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특정 은행의 신용도가 하락하면(예: 유동성 위기) 다른 은행들이 그 은행과의 환거래계약 한도를 축소하거나 중단한다. 이것이 외환 유동성 위기의 전형적인 전파 경로다.

🏦 은행 내부 통제 구조 — 관리자 시점

포지션 관리는 딜러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 은행 내부에는 딜러의 행동을 감시·통제하는 구조가 있다. 이 구조를 이해해야 "왜 딜러가 한도를 지켜야 하는가"의 진짜 이유가 보인다.

은행 외환 관리 내부 구조 (Front → Middle → Back)
Front Office
딜링 데스크
포지션 구축·관리
인터뱅크 거래 실행
Front Office
영업부서
대고객 거래
기업 헤지 솔루션
Front Office
외화자금팀
Nostro 관리
FX Swap 조달
↓ 모든 거래 데이터 실시간 전달
Middle Office — 리스크 관리
포지션 한도 모니터링 · Stop-Loss 실행 · 시장 리스크 측정(VaR) · 한도 초과 즉시 경보 · 딜러 독립적으로 운영
↓ 결제 지시·회계 처리
Back Office — 결제 및 회계
SWIFT 전문 발송 · Nostro 잔액 확인 · 회계 처리 · Confirmation 관리
Compliance / 감사
규정 준수 검토 · 금감원 보고 · 내부 감사
🔴

Front-Middle 분리 원칙의 중요성: Middle Office는 Front Office(딜러)와 완전히 독립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딜러가 자신의 포지션 한도를 스스로 관리하면, 손실을 숨기거나 한도를 초과하려는 유인이 생긴다. 1995년 베어링스 은행(Nick Leeson 사건), 2008년 소시에테 제네랄(Jerome Kerviel 사건) 모두 Front-Middle 분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사례다. 출제 핵심

손실 한도 (Stop-Loss Limit)의 작동 방식

포지션 한도는 "얼마까지 갖고 있을 수 있는가"를 제한한다면, Stop-Loss는 "얼마의 손실이 나면 무조건 청산한다"는 원칙이다. 딜러에게 가장 심리적으로 어려운 규칙이 바로 이것이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회복될 것 같은데…"라는 심리가 대형 손실 사건의 씨앗이다.

Stop-Loss 작동 예시
Long USD 1,000만 @ 1,380원 진입
손실 한도: −1억 원

손실 발생 환율 = 1,380 − (1억 / 1,000만) = 1,380 − 10 = 1,370원

→ 환율이 1,370원에 도달하는 순간 Middle Office가 강제 청산 명령
→ 딜러의 판단 개입 없이 자동 실행
이 원칙이 없으면 작은 손실이 수천억 원 손실로 이어진다
VaR (Value at Risk) — 리스크 측정의 언어

정의: "정상적인 시장 조건에서,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신뢰 수준(예: 95%)으로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손실액."

예시: "1일 VaR 5억 원 (95% 신뢰수준)" → 100거래일 중 95일은 하루 손실이 5억 원 이내. 나머지 5일은 초과할 수 있음.

왜 중요한가? 포지션 한도를 금액이 아닌 리스크(잠재 손실)로 관리하는 것이 더 정교하다. 변동성이 낮은 통화는 한도를 더 크게, 높은 통화는 작게 — VaR 기반 한도 설정이 이를 가능하게 한다. 출제 핵심

🧠 K-L 전문가 사고 프레임: 포지션 위험의 구조적 이해

단순히 "포지션이 크면 위험하다"는 것을 아는 것과, 왜 시장 상황이 변할 때 포지션 위험이 증폭되는가를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 전문가는 후자의 사고를 한다.

K-L Expert Frame · 포지션 위험 증폭 메커니즘

시장 변동성 확대 환율 일중 변동폭 증가 동일 포지션의 일일 손익 변동 증가 VaR 상승 포지션 한도 압박

자본 이동 급증 고객 달러 매수 폭증 은행 Short 포지션 누적 커버 거래 필요량 급증 인터뱅크 달러 수요 증가 환율 추가 상승 압력

환율 압력 확대 달러 조달 비용 상승(스왑 레이트 급등) Nostro 조달 비용 증가 은행 외화 유동성 부담 대출 축소·금리 인상

01
시장 충격 발생

지정학 리스크, 미 연준 금리 결정, 외국인 자금 이탈 등 촉발 요인 등장

02
환율 변동성 급등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 급등. 고객 달러 매수 수요 급증(헤지 수요 + 투기적 수요)

03
은행 포지션 악화

은행 Short 포지션 누적. 포지션 한도 압박. 인터뱅크 커버 거래 비용 증가

04
외화 유동성 압박

달러 조달 금리 상승. Nostro 충당 비용 증가. 일부 은행 외화 대출 축소 시작

05
실물 경제 파급

수입 기업 환율 급등 부담 → 비용 증가. 달러 대출 축소 → 기업 자금난. 스프레드 확대 → 환전 비용 상승

🔑

전문가 사고의 핵심: 포지션 관리가 단순히 "은행의 내부 문제"가 아닌 이유는, 은행들의 포지션 조정 행동이 시장 환율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모든 은행이 동시에 Short 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해 달러를 매수하면, 그 자체가 환율 상승 압력이 된다. 포지션 관리와 시장 환율 형성은 상호 작용하는 구조다.

🌍 최근 사례 분석 — 포지션 위험이 현실화된 순간들

Case Study 01 · 2024~2025 달러 강세기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와 은행 포지션 부담

[사건] 2024년 하반기, 미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 속에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다. 2024년 12월 계엄 사태 이후 원화가 추가 급락하며 1,480원 수준까지 접근했다.

[시장 변동] 외국인 주식 자금이 빠르게 이탈했다. 달러 수요가 급증하며 인터뱅크 시장에서 거래량이 폭증했고, 스프레드가 일반 수준의 2~3배로 확대됐다. 달러 조달을 위한 FX Swap 금리(스왑포인트)도 급격히 불리해졌다.

[포지션 위험] 국내 은행들은 고객의 달러 매수 수요를 소화하면서 대규모 Short USD 포지션이 누적됐다. 이를 커버하기 위해 인터뱅크에서 달러를 매수해야 했는데, 환율이 이미 높은 수준에서 추가 매수 압력이 더해지며 환율 상승에 기여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실무 대응] ① 은행들은 포지션 한도를 더욱 보수적으로 운용하며 Short 포지션 누적을 억제. ② 외화 유동성 지표(LCR, NSFR) 관리를 강화. ③ 한국은행은 외환 스왑 시장 개입과 외환보유고 일부 활용으로 달러 유동성 공급. ④ 기업 고객들의 선물환 헤지 수요 급증에 대응한 포지션 관리 부담 가중.

Case Study 02 · 글로벌 유동성 긴축 (2022~2023)

달러 수급 불균형과 Nostro 조달 비용 급등

[사건] 2022년 미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4.75%p 인상)으로 글로벌 달러 유동성이 급속히 감소했다. 달러 자금의 미국 회귀 현상이 강화되면서, 아시아·신흥국 금융기관의 달러 조달 비용이 크게 상승했다.

[시장 변동] 달러-원 FX Swap의 스왑포인트가 국내 기업들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급격히 이동했다. O/N달러 조달 금리가 급등하면서, 외화자금관리 담당자들은 필요 이상의 달러 완충 잔고 유지를 위해 비용을 감수해야 했다.

[포지션 위험] 조달 금리 상승 → Nostro 유지 비용 증가 → 외화 대출 마진 압박. 일부 은행은 단기 달러 차입 비용이 대출 수익률을 초과하는 역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실무 대응] ① 외화 자산-부채 만기 구조 재조정(단기 차입→장기 조달로 전환). ② 한국은행·기획재정부와의 협력 하에 외화 유동성 지원 창구 활용. ③ 포지션 조정 타이밍을 기존보다 촘촘하게 단축해 리스크 노출 시간 최소화.

🔍

패턴 인식: 두 사례 모두 동일한 구조로 전개됐다: 외부 충격 → 환율·유동성 변동 → 포지션 누적 압박 → 조달 비용 상승 → 내부 통제 강화 → 시장 개입 필요. 이 패턴을 머릿속에 갖고 있으면, 다음 위기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할 수 있다.

✏️ 포지션 계산 훈련 — 10문제

계산 문제는 "답을 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각 문제를 풀면서 포지션의 방향, 손익의 방향, 리스크의 크기를 동시에 사고하는 훈련이 목적이다.

문제 01 · 기초 포지션 계산
오늘 A은행 외환 딜링 데스크의 거래 내역:
• 오전: 고객에게 USD 500만 매도 (은행이 달러를 팔고 원화 수령)
• 오후: 인터뱅크에서 USD 800만 매수
• 오후 늦게: 고객으로부터 USD 300만 매입 (고객이 달러를 팔고 원화 수령)

이 은행의 순포지션은 얼마인가? 어느 방향인가?

은행의 달러 매입 합계: 인터뱅크 매수 USD 800만 + 고객 매입 USD 300만 = USD 1,100만

은행의 달러 매도 합계: 고객에게 매도 USD 500만 = USD 500만

순포지션 = 1,100만 − 500만 = +USD 600만 → Long Position

달러를 더 많이 보유한 상태. 환율이 오르면 이익, 내리면 손실 구조.

문제 02 · 손익 계산 (Long)
B은행이 평균 환율 1,360원에 USD 2,000만을 매입해 Long 포지션을 보유 중이다.
당일 마감 시점 환율이 1,373원이 되었다.

① 평가 손익(원화)은 얼마인가?
② 만약 환율이 1,347원으로 마감되었다면 손익은?

① 환율 상승 시 (1,360 → 1,373)
환율 변동: +13원
평가 이익 = USD 2,000만 × 13원 = +2억 6,000만 원 이익

② 환율 하락 시 (1,360 → 1,347)
환율 변동: −13원
평가 손실 = USD 2,000만 × (−13원) = −2억 6,000만 원 손실

Long 포지션은 환율 상승 = 이익, 하락 = 손실 구조임을 확인할 것.

문제 03 · 손익 계산 (Short)
C은행 딜러가 고객 달러 매수 수요 처리 결과 Short USD 1,500만 포지션이 형성됐다.
진입 시점 환율: 1,380원. 한 시간 후 환율: 1,392원.

① 현재 평가 손익은?
② 이 포지션을 지금 청산(USD 매수)하면 실현 손익은?

Short 포지션에서 환율이 오르면 손실 발생.

환율 변동: +12원 (1,380 → 1,392)

평가 손실 = USD 1,500만 × (−12원) = −1억 8,000만 원

② 청산 시 실현 손실 = 매입 환율 1,392 − 매도 환율 1,380 = 12원 불리
USD 1,500만 × 12원 = −1억 8,000만 원 실현 손실

문제 04 · 환율 1% 변동 시 손익
D은행이 Long USD 5,000만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환율 1,400원.

환율이 1% 상승하면 포지션 손익은 얼마인가?
환율이 1% 하락하면 포지션 손익은 얼마인가?
이 포지션의 1% 변동 리스크를 원화 기준으로 설명하라.

1% 환율 변동 = 1,400 × 1% = 14원

환율 1% 상승 (1,400 → 1,414):
이익 = USD 5,000만 × 14원 = +7억 원 이익

환율 1% 하락 (1,400 → 1,386):
손실 = USD 5,000만 × (−14원) = −7억 원 손실

포지션 원화 환산 규모: USD 5,000만 × 1,400원 = 700억 원의 달러 자산 보유 중.
1% 변동이 7억 원의 손익을 만든다는 것은, 환율 변동의 리스크 크기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문제 05 · 포지션 한도 초과 시나리오
E은행의 포지션 한도: Long USD ±3,000만.
현재 포지션: Long USD 3,800만.
현재 환율: 1,365원.

① 한도 초과 금액은 얼마인가?
② 한도 내로 조정하기 위해 인터뱅크에서 최소한 얼마를 매도해야 하는가?
③ 만약 조정 거래 시점에 환율이 1,362원이라면, 진입 평균 환율이 1,368원이었을 때 이 조정 거래로 발생하는 손익은?

① 한도 초과: 3,800만 − 3,000만 = USD 800만 초과

② 최소 USD 800만 매도해야 한도(3,000만) 내로 복귀

③ 800만 달러 매도 거래:
진입 평균 1,368원, 청산 1,362원 → 환율 하락 6원
Long 포지션 청산 손실 = USD 800만 × (−6원) = −4,800만 원 손실

여기서 핵심 교훈: 한도 초과 상태를 유지하다가 불리한 환율에서 강제 청산하면 더 큰 손실이 난다. 한도 도달 즉시 조정이 왜 원칙인지 이해할 것.

문제 06 · Nostro 잔액 계산
F은행의 뉴욕 Nostro 계좌 현황:
• 현재 잔액: USD 1,500만
• 내일 예정 지출: USD 2,800만 (수입 기업 결제, 송금 등)
• 내일 예정 수입: USD 900만 (수출 기업 환어음 결제 등)

① 내일 Nostro 부족분은 얼마인가?
② FX Swap으로 조달하는 경우, 현재 원/달러 1,375원이라면 제공해야 할 원화는 얼마인가? (이자비용 무시)

① 내일 순 변화 = −2,800만 + 900만 = −1,900만
예상 잔액 = 1,500만 − 1,900만 = −400만 (부족)
부족분: USD 400만 이상 조달 필요

② FX Swap: 달러 매수 + 원화 제공
USD 400만 × 1,375원 = 55억 원 원화 제공

FX Swap은 달러를 빌리는 대신 원화를 담보로 제공하는 거래다. 조달 기간 동안 그 원화는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이것이 원화 유동성에도 영향을 주는 이유다.

문제 07 · 포지션 스퀘어링
G은행이 오늘 하루 다음 거래를 실행했다:
• 고객으로부터 USD 200만 매입 @ 1,371원
• 고객에게 USD 500만 매도 @ 1,383원
• 인터뱅크에서 USD 300만 매수 @ 1,376원

① 현재 순포지션은?
② 스퀘어 포지션을 만들려면 인터뱅크에서 추가로 어떤 거래가 필요한가?
③ 이미 실행된 거래에서 발생한 스프레드 수익을 구하라.

① 매입 합계: 200만 + 300만 = 500만
매도 합계: 500만
순포지션: 0 → Square (이미 균형 상태)

② 이미 Square이므로 추가 거래 불필요.

③ 스프레드 수익 계산:
고객 매도(은행 입장): USD 500만 × 1,383원 = 69억 1,500만 원 수령
고객 매입(은행 입장): USD 200만 × 1,371원 = 27억 4,200만 원 지급
인터뱅크 매수: USD 300만 × 1,376원 = 41억 2,800만 원 지급
합계 원화: 69억 1,500만 − 27억 4,200만 − 41억 2,800만 = +4,500만 원 수익

문제 08 · Stop-Loss 발동 계산
H은행 딜러가 Long USD 1,000만 포지션을 평균 1,385원에 구축했다.
Stop-Loss 한도: 손실 발생 시 최대 −1억 5,000만 원.

① Stop-Loss가 발동되는 환율 수준은?
② 만약 딜러가 이 원칙을 무시하고 포지션을 유지했는데 환율이 1,363원까지 하락했다면 최종 손실은?
③ Stop-Loss 무시로 인한 추가 손실은 얼마인가?

① Stop-Loss 발동 환율:
−1억 5,000만 = USD 1,000만 × (발동 환율 − 1,385)
발동 환율 − 1,385 = −1억 5,000만 / 1,000만 = −15
Stop-Loss 발동 환율 = 1,370원

② 1,363원까지 하락 시 손실:
USD 1,000만 × (1,363 − 1,385) = USD 1,000만 × (−22) = −2억 2,000만 원

③ Stop-Loss 무시 추가 손실:
−2억 2,000만 − (−1억 5,000만) = −7,000만 원 추가 손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회복될 것 같다"는 심리로 Stop-Loss를 무시하면, 손실이 더 깊어질 수 있다. 대형 외환 손실 사건의 공통된 시작점이다.

문제 09 · 복합 포지션 손익 (심화)
I은행의 외환 딜링 데스크 포지션 현황 (모두 USD/KRW):

포지션금액진입 환율현재 환율
Long 포지션 AUSD 800만1,365원1,378원
Long 포지션 BUSD 1,200만1,371원
Short 포지션 CUSD 600만1,380원

① 순포지션은 얼마인가? 방향은?
② 포지션 별 평가 손익 합계는?
③ 포지션 한도가 Long USD ±1,500만이라면, 한도 초과 여부와 초과 금액을 판단하라.

① 순포지션:
Long 합계: 800만 + 1,200만 = 2,000만
Short 합계: 600만
순포지션 = Long USD 1,400만

② 평가 손익 (현재 환율 1,378원):
포지션 A: USD 800만 × (1,378 − 1,365) = 800만 × 13 = +1억 400만 원 이익
포지션 B: USD 1,200만 × (1,378 − 1,371) = 1,200만 × 7 = +8,400만 원 이익
포지션 C: USD 600만 × (1,380 − 1,378) = 600만 × 2 = +1,200만 원 이익 (Short이므로 환율 하락 시 이익, 1,380→1,378은 하락)
합계: +1억 400만 + 8,400만 + 1,200만 = +2억 원 평가 이익

③ 한도 확인:
순포지션 Long USD 1,400만. 한도 Long USD ±1,500만.
한도 내 (100만 달러 여유). 초과 없음.

문제 10 · 종합 판단 문제 (딜러 시뮬레이션)
J은행 딜러의 오늘 상황:

• 포지션 한도: Long/Short USD ±2,000만
• 현재 포지션: Short USD 1,800만
• 현재 환율: 1,390원
• 고객 달러 매수 추가 요청: USD 500만 대기 중
• 시장 전망: 미 고용지표 발표 30분 후 예정 (방향 불명)

상황 분석 질문:
① 고객 요청을 처리하면 포지션이 어떻게 되는가? 한도 초과 여부는?
② 지표 발표 전에 포지션을 조정해야 하는가, 발표 후가 나은가? 각 선택의 리스크를 설명하라.
③ 딜러가 "지표가 좋게 나올 것 같으니 Short 유지"라는 판단을 내린다면, 이것은 허용되는 행동인가?

[① 포지션 변화]
고객 달러 매수 500만 처리 시: Short 1,800만 + 500만 = Short USD 2,300만
한도 ±2,000만 대비 USD 300만 초과. 한도 위반 발생.

[② 조정 타이밍]
지표 발표 전 조정: 환율 변동성이 낮은 상태에서 USD 300만(최소) 매수. 비용 확정적. 지표 발표 후 환율 급변에 대한 리스크 노출 감소.
지표 발표 후 조정: 지표가 호재이면 달러 강세(환율 상승) → Short 포지션 손실 더 커진 후 비싸게 조정. 지표가 악재이면 달러 약세(환율 하락) → 더 싸게 조정 가능.
원칙적 답변: 이미 한도 위반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표 발표를 기다리는 것은 한도 초과 상태를 의도적으로 방치하는 것이다. 포지션 한도는 투기 수익 기회가 아니다. 즉시 조정이 원칙.

[③ 포지션 전망 기반 한도 초과]
"좋게 나올 것 같다"는 딜러 개인 판단으로 한도를 초과하거나 한도 내 조정을 미루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포지션 한도는 딜러의 예측 능력에 무관하게 강제되는 리스크 통제 수단이다. 예측이 맞아 수익이 나더라도, 한도 위반 자체가 내부 통제 위반이며 징계 대상이다. 이것이 딜러와 투기꾼의 차이다.

성과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 하나하나가 단순한 지식 확인이 아니다. 은행 내부 관리자의 사고방식으로 각 개념을 설명할 수 있어야 6주차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정의는 알겠는데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단계를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

Week 06 · 달성 기준
#능력 항목
01인터뱅크 외환시장의 구조를 설명하고, 대고객환율과 인터뱅크환율의 관계를 층위 구조로 설명할 수 있다
02Nostro와 Vostro의 개념을 동일 계좌에 대한 관점 차이로 설명하고, Nostro 잔액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 결제 리스크와 조달 선택지를 설명할 수 있다
03환포지션(Long/Short/Square)을 수식으로 계산하고, 각 포지션에서 환율 1원 변동 시 손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즉각 계산할 수 있다
04고객 거래 → 은행 포지션 변화 → 인터뱅크 커버 거래의 흐름을 한 방향으로 설명하고, 고객 달러 매수 급증이 은행에 어떤 포지션을 만드는지 판단할 수 있다
05포지션 한도(Long Limit, Short Limit, O/N Limit, Stop-Loss)의 의미와 초과 시 대응 절차를 설명하고, Stop-Loss 발동 환율을 계산할 수 있다
06Front-Middle-Back 3중 통제 구조에서 Middle Office의 독립성이 왜 필수인지, 그리고 이것이 무너졌을 때 어떤 사건이 발생했는지 사례와 함께 설명할 수 있다
07환거래계약이 단순한 계약서가 아니라 인터뱅크 시장의 신용 인프라임을 이해하고, 은행 신용도 하락이 어떻게 환거래계약 한도 축소로 이어지는지 설명할 수 있다
08VaR의 개념과 의미를 설명하고, 포지션 한도를 금액이 아닌 리스크 단위로 관리하는 것이 왜 더 정교한 통제인지 설명할 수 있다
09시장 변동성 확대 → 포지션 리스크 증폭 → 인터뱅크 달러 수요 증가 → 환율 추가 상승 압력의 구조적 피드백 루프를 설명할 수 있다
10딜러의 판단("곧 회복될 것 같다")이 왜 포지션 한도 위반의 정당화 근거가 될 수 없는지, 그리고 포지션 관리 원칙이 수익보다 통제를 우선하는 이유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다
🎯

6주차 핵심 결론: "환율이 1,380원인가 1,390원인가"를 맞추는 은행은 없다. 은행은 "지금 내가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가"를 관리한다. 포지션이 크면 환율 예측이 맞아도 리스크가 크고, 포지션이 통제되어 있으면 예측이 틀려도 은행은 살아남는다. 이것이 은행 외환관리의 본질이며, 딜러와 도박사를 구분하는 경계선이다.

📂 6주차 자료

  • 📄Week 06 — 은행 간 환거래·외화자금관리·환포지션 강의노트PDF다운로드
  • 📊포지션 손익 자동 계산기 (Long/Short/혼합 포지션 시뮬레이터)XLSX다운로드
  • 📰2024~2025 환율 급등기 은행 포지션 리스크 사례 분석PDF다운로드
  • 📝포지션 계산 추가 연습 (20문항 · 난이도 순)PDF다운로드
💬 다음 주 예습 — Week 7 예고

7주차는 선물환(Forward Exchange Contract)과 스왑포인트입니다. 이번 주 배운 포지션 개념을 기반으로, "현재 포지션의 리스크를 미래 시점으로 이전하는 구조"를 배웁니다. 핵심 질문: 은행이 기업의 선물환 매도 계약을 체결해준 순간, 그 은행의 포지션은 어떻게 변하는가? 그리고 그 포지션을 어떻게 헤지하는가?

예습: 한국 시중 은행 사이트에서 USD/KRW 현물환율과 1개월·3개월 선물환율 데이터를 비교해보세요. 현물 대비 선물이 높은지 낮은지, 그 차이(스왑포인트)의 방향이 한·미 금리차와 어떤 관계인지 직관적으로 생각해보기.